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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 대형마트서 '돼지고기·김치' 싸게 사는 방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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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마트, 간장 고추장 김치 젓갈류 등
부가세 면제 상품 10% 인하
수입산 돼지고기 최대 40% 할인 등
고물가 상황 속 여름 장바구니 부담 줄이기 나서
"여름 대표 식품 등…할인 상품 다양화할 것"

이번 주말, 대형마트서 '돼지고기·김치' 싸게 사는 방법은 모델이 홈플러스 강서점에서 정부의 단순가공식료품 부가세 면세 조치에 따른 할인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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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마트가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덜기 위해 주요 품목 가격 할인을 시작했다. 물가안정을 위한 정부 정책에 발맞추면서 자체적인 할인 행사를 추가하며 고객 발길 잡기에 나서는 모습이다.


2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롯데마트·홈플러스·농협 하나로마트 등 주요 대형마트는 정부의 한시적 부가가치세 면제 정책 대상 상품 할인을 비롯해 할당관세 0%가 적용되는 수입산 돼지고기 최대 40% 할인 등을 선보이고 있다.


이마트는 전날부터 부가가치세 면제 대상 상품 약 500개에 대해 가격을 10% 인하해 판매한다. 간장, 된장, 고추장, 김치, 단무지, 젓갈류 등 단순 가공식료품 중 비닐, 플라스틱, 병 등에 포장돼 판매되는 상품이 대상이다. 이마트는 정부의 물가안정 정책에 적극 동참하는 의미에서 이달 13일까지 부가가치세가 면제되는 장류, 김치, 젓갈 등 대표상품을 최대 50% 할인해 선보인다. 청정원 태양초 찰고추장 2.5㎏은 50%, 청정원 햇살담은 진간장골드 1.7ℓ는 1+1, CJ해찬들 재래식 된장500g은 2개 구매시 50% 할인해 판매한다.


롯데마트도 전날부터 김치, 장류, 커피 등 350여가지 품목에 대해 10% 할인을 시작했다. 이날부터 13일까지 장류, 김치, 젓갈 일부 상품에 대한 최대 50% 할인 행사도 진행한다. 해찬들 태양초 골드 고추장(1㎏), 청정원 재래식 안심생된장(2㎏), 청정원 염도낮춘 발효 다시마간장(1.7ℓ) 등이 대상이다. 행사 상품을 행사 카드로 2개 구매시 추가 할인 10%를 제공한다. 씨제이 비비고 묵은지(400g), 종가집 시원한 백열무 물김치(1.2㎏), 한성 명란(180g)·창란(230g), 씨제이 하선정 김밥단무지(370g) 등도 행사가에 선보인다. 전단 행사 상품에 한해 교차 구매가 가능하다.


홈플러스 역시 CJ해찬들재래식된장(500g), 청정원순창찰고추장(1㎏), 샘표양조진간장501(1.7ℓ) 등 323개 품목을 10% 이상 할인해 제공한다. 김치류, 된장, 고추장, 간장, 쌈장, 액젓류, 절임류, 젓갈류 등이 대상이다. 농협유통도 하나로마트 양재·창동점 등에서 내년 12월31일까지 부가가치세가 면제되는 상품을 기존 판매가 대비 약 10% 인하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여름 대표 상품 할인으로도 장보기 부담을 던다는 방침이다. 롯데마트는 오는 6일까지 '썸머푸드 페스티벌'을 열고 과일류와 함께 바캉스 음식 등 다양한 여름 먹거리 행사를 진행한다. 여름철 많이 찾는 수박을 행사 가격에 내놓고, 흰다리 새우, 블랙타이거 새우, 각종 밀키트 등에 대해 행사가 및 카드할인 행사를 연다. 홈플러스 역시 6일까지 고객 수요가 높은 신선식품, 신선 가공식품 등을 최대 50% 할인한 가격에 선보이는 '긴급 물가안정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한편 수입산 돼지고기 최대 40% 할인행사도 진행 중이다. 국제 곡물 가격 급등에 따른 사료 가격 인상 등이 작용해 돼지고기 값이 치솟자 정부가 할당관세 0% 카드를 빼들었고, 이에 전날부터 이를 반영한 대형마트 할인행사도 시작됐다.


이마트는 이날까지 캐나다산 냉장 삼겹살, 목심 50t을 준비해 신세계포인트 적립시 30%가량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1인 1㎏ 한정). 캐나다산 돈육은 기존 8.6%의 관세가 적용되는 상품으로 6월23일 통관분부터 할당관세 0%가 적용되고 있다. 3일부터는 기존 정상가 대비 10%가량 저렴한 가격에 상품을 판매한다. 캐나다 현지와의 직접 거래로 유통구조를 단순화해 지속적으로 가격을 인상시키는 것은 물론 매월 1회 캐나다산 돈육에 대한 행사도 진행할 계획이다.


롯데마트 역시 6일까지 캐나다산 냉장 삼겹·목심을 정상 판매가 대비 20% 할인해 선보인다. 행사 종료 후에도 정상 가격 대비 10%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롯데마트는 "작년 월 평균 30t 수준으로 수입하던 캐나다산 돼지고기 물량을 월 평균 80t으로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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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도 6일까지 사전기획을 통해 마련한 캐나다산 수입 돈육 가격을 최대 40% 낮춰 판매한다.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보리먹고 자란 돼지 삼겹살·목심'(캐나다산)을 별도 구매수량 제한 없이 행사가에 판매한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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