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뻥 뚫린 하늘, 수도권 170mm 왔다…남부지방 오전까지 폭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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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지방은 아침까지, 제주는 낮까지 시간당 30mm 이상 강한 비
전국 대부분 호우특보 해제…전남남부, 경남, 제주도 발효중
오전 중 대부분 지역에서 그치고 남해안은 오후까지, 제주는 내일까지
경기동부와 강원 내륙 산지 늦은 오후에 5~20mm 소나기

뻥 뚫린 하늘, 수도권 170mm 왔다…남부지방 오전까지 폭우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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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과 강원도에 새벽까지 170mm 넘는 장맛비가 내렸다. 24일 남해안과 제주도에서는 오전까지 시간당 30mm 넘는 비가 내린다. 전남·경남·제주도를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서 호우특보가 해제됐고 오전에 비가 그치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7시 현재 전남 남부, 경남 하동, 제주도를 중심으로 시간당 20mm의 비가 내리고 있다. 저기압은 동해상으로 이동했지만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남부지방은 아침까지, 제주도는 낮까지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mm 이상 폭우가 내린다.


전남권·경북권 남부·경남권은 20~50mm, 강원도와 충남권 남부·충북·전북·경북 북부는 5~30mm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남해안은 25일까지 30~80mm 가량의 비가 더 내린다. 26일까지 제주에서는 많게는 150mm 이상, 50~100mm 가량 비가 더 오겠다. 늦은 오후에 경기 동부와 강원 내륙·산지에 대기 불안정으로 인해 5mm 안팎의 소나기가 내린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 4시를 기해 세종, 대전, 충북과 충남 일부 지역의 호우주의보를, 6시를 기해 광주와 경남 내륙, 경북, 전남, 강원에 발효된 호우주의보를 해제했다. 오전 3시에 제주산지와 북부·서부에 발효된 호우주의보를 호우경보로 변경했다.


전날부터 24일 오전까지 경기도와 강원 일부 지역에서 170mm 넘는 많은 비가 쏟아졌다. 장흥면(양주)과 경기 가평, 남이섬(춘천), 내촌면(포천)에 173mm, 오남(남양주) 164mm, 신남(인제) 150.5mm, 대화(평창) 141.5mm, 서울은 122.1mm다. 전라권과 경상권에서도 100mm 넘는 비가 내렸다. 장수 133mm, 구이(완주) 118.5mm, 임실 114.5mm, 북상(거창) 106.0mm 등이다.


전날 파주(140.5mm)와 북춘천(100.8mm)에서 내린 비로 6월 일강수량 1위를 경신했고 철원(92.3mm)과 동두천(115.9mm)에서는 각각 일 강수량 극값 2,3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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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의정부에서는 차량이 침수됐고 서울 동대문구에서는 땅꺼짐 현상으로 보행자 3명이 경상을 입었다. 폭우로 인해 목포에서 전북을 오가는 여객선 16척이 통제됐고 김포에서는 항공편 2편이 결항됐다. 도심 곳곳에서 하천이 범람해 출입이 통제됐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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