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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경찰청, 테러발생 시 증거수집 향상방안 합동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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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경찰청, 테러발생 시 증거수집 향상방안 합동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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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진형 기자] 광주경찰청은 화생방 테러 사건 발생시 증거 수집의 표준작전수행절차를 정립하기 위해 광주광역시청, 육군 제31보병사단, 공군 제1전투비행단, 영산강유역환경청, 5개 시·도경찰청이 참석한 합동토의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화생방 테러 발생 시 표준화된 증거(시료)수집절차가 미비하다는 점에 착안해 신뢰성 있는 증거수집과 정밀분석의 정확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국내 화생방 관련 전 대응기관이 공통으로 적용할 수 있는 통일된 증거(시료)수집 표준작전수행절차를 수립하고자 실제 화생방 경험이 있는 기관의 의견을 공유하고 수립 절차에 대해 검토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요 안건으로는 ▲화생방 대응기관 간 시료수집절차 통일 ▲교차분석을 위한 시료이송 분석기관 판단 및 시료수집수량 통일 ▲2차 오염방지 최소화 방안 ▲오염·대조·비오염시료 개념 정립 ▲분석 정확도 향상을 위한 다양한 시료수집절차 마련 등에 대하여 토의했다.



광주경찰청은 이번에 정립한 시료수집절차 정립안에 대해 경찰청 주관으로 광주에서 실시되는 국가 화생방대테러 전문교육간 실제 훈련을 통해 보완 후 전국 화생방 관련 대응기관까지 활용될 수 있도록 추진해 가겠다고 밝혔다.




호남취재본부 박진형 기자 bless4y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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