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 대학생 광고 공모전…총 상금 1000만원

대표 이미지 담은 동영상 광고 출품

[아시아경제 문채석 기자] LG이노텍이 대학생 유튜브 광고 공모전을 연다고 22일 밝혔다. 입상시 상금 총 1000만원.

공모전은 대학생들의 아이디어를 모아 LG이노텍 브랜드를 MZ세대(1980~2000년대 출생자)에게 알리기 위해 기획했다.

주제는 LG이노텍을 알릴 수 있는 소재다. 광학솔루션, 기판소재, 전장부품 분야의 LG이노텍 혁신기술과 조직문화 중 하나를 고르면 된다.

참가자들은 선택한 주제로 15~59초 이내의 '숏폼' 동영상을 만들어 내면 된다. 숏폼 동영상은 모바일 세로보기에 최적화한 1분 내외의 짧은 영상으로 틱톡, 유튜브 등에서 주로 활용한다. MZ세대 선호도가 높다.

공모전은 전국 대학생 및 대학원생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개인 또는 4인 이하의 팀으로 출전이 가능하다. 대상 1팀, 최우수상 2팀, 우수상 2팀 등을 뽑는다. 총 1000만원의 상금을 준다.

응모 희망자는 LG이노텍 뉴스룸에서 참가 신청서를 작성해 출품 영상과 함께 이메일로 내면 된다. 접수 기간은 이날부터 다음 달 22일까지다. 수상작은 심사후 오는 8월19일 발표하고 LG이노텍 유튜브 공식 계정에도 공개한다.

LG이노텍은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MZ세대와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유튜브 채널을 운영 중이다. 채널에선 브랜드 필름, 회사소개영상 등 공식 영상뿐 아니라 제품·기술,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채용·조직문화 등을 담은 여러 영상을 볼 수 있다.

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