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클릭 e종목]"바이오에프디엔씨, 자원고갈 없는 식물자원 생산"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32초
언론사 홈 구독 뉴스듣기 글자크기

[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 한양증권은 바이오에프디엔씨에 대해 세계 최고 수준의 식물세포배양기술을 보유했다고 평했다.


오병용 한양증권 연구원은 "우크라이나 전쟁, 라니냐, 가뭄, 폭염 등으로 전 세계 농작물 재배량이 급감하고 있다"며 "세계는 곡물자원 위기에 처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인구증가와 기후변화로 곡물자원 위기는 미래에도 점차 심각해질 것"이라며 "바이오에프디엔씨는 식물자원을 자연에서 재배하지 않고도 식물세포 배양만을 통해 공장에서 대량으로 생산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자원고갈 없는 식물자원을 생산한다"며 "식물세포배양기술을 이용하면 식물자원고갈 이슈에서 자유로운 지속가능한 식물자원을 공장에서 값싸게 대량으로 생산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미 식물세포배양으로 만든 각종 유효물질을 국내외에 공급하고 있다"며 "지난해 매출액은 120억원이고, 올해 목표치는 200억원 이상"이라고 분석했다.


오 연구원은 "고객 입장에서도 식물을 직접 재배하는 것보다 세포배양을 통해 만든 물질이 친환경적이며 가격도 저렴하다"고 말했다.



이어 "바이오에프디엔씨가 진입할 수 있는 시장은 먹거리, 건기식 등 식물을 사용하는 거의 모든 분야라고 볼 수 있다"며 "거대 시장에 진입하는 하는 입장에서 현재 실적은 아직 미미한 숫자 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