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구인모 거창군수는 민선 8기 힘찬 도약을 준비하기 위해 관내 주요 사업장에 대한 현장 방문을 시행했다.
현장 방문은 ▲빼재 산림 레포츠파크 ▲승강기 산업복합관 신축 현장 ▲제2 창포원 내 체육시설 ▲항노화힐링랜드 용소 복원 사업장 등으로 각 사업장의 현안과 문제점을 중점적으로 청취하고 해결책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방문한 고제면 개명리 백두대간 경계구역에 자리한 ‘빼재 산림 레포츠파크’ 조성 사업장은 동서남북 관광벨트를 연결하는 마지막 구심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는 곳으로, 선거로 인한 군수 공백기 약 2개월간의 공사 진척 상황을 확인하고 향후 계획에 대해 자세히 살폈다.
이어 방문한 승강기 산업복합관 신축사업은 승강기 시험 타워와 함께 세계승강기 허브 도시 조성사업의 목적으로 2019년부터 추진했으며 최근 원자재 상승과 시멘트 생산 차질, 화물연대 파업 등 여러 어려움이 있지만, 2023년 완공이 되면 승강기 관련 교육의 산실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2024년 완료 예정인 14만평 규모의 제2 창포원 조성 사업 역시 여러 가지 행정절차가 진행되고 있는 상황으로 관계기관과의 긴말한 협의를 통해 원만히 추진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체육시설의 경우도 관계기관과의 지속적인 협의로 군민들이 최대한 이른 시일 내에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방문한 항노화 힐링랜드는 거창의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Y자형 출렁다리의 모습을 한층 드높일 수 있는 용소를 복원해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현장 방문을 마친 구인모 군수는 “많은 예산이 투입된 사업들인 만큼 이번 현장 방문을 통해 확인된 문제점들을 잘 갈무리하고 완성도 높은 사업추진이 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하면서, “민선 7기 이러한 노력이 바탕이 돼 민선 8기는 누구나 살고 싶은 미래 도시 거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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