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김동연 캠프 "김은혜 남편 거주지는 분당 아닌 청담동?…가짜 경기부부 의혹 해명해야"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9초
뉴스듣기 글자크기

[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경기도 지사 캠프는 김은혜 국민의힘 경기도 지사 주민등록상의 실거주지 등에 의문을 제기하며 ‘가짜 경기부부’ 의혹을 해명하라고 요구했다.


김동연 캠프 "김은혜 남편 거주지는 분당 아닌 청담동?…가짜 경기부부 의혹 해명해야"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가 20일 경기 광주시 이마트 경기광주점 앞에서 열린 유세에 참석, 시민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국회사진기자단
AD

김동연 캠프의 전홍규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김은혜 후보 부부가 주민등록상의 주소지인 ‘경기도 분당’이 아니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거주한다는 보도가 24일 나왔다"며 "보도가 사실이라면, 수백억 자산가인 김은혜 후보 부부는 국내 최고 부촌 중 하나인 청담동에서 실제 거주하면서 선거만을 위해 ‘1억짜리 전세’로 경기도 분당에 살고 있는 척을 한 것"이라고 했다.


그는 "보도에 따르면 김 후보 남편 유 씨는 분당에 전혀 거주하지 않고 있다"고 언급했다.


전 대변인은 "(해당 보도가 사실이라면) 주민등록상 주소지만 분당으로 옮긴 위장전입에 해당할 수 있다"면서 "공공의 이익을 대리하는 도지사의 배우자로서 매우 부적절한 행위"라고 주장했다.


김동연 캠프 "김은혜 남편 거주지는 분당 아닌 청담동?…가짜 경기부부 의혹 해명해야" 김은혜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후보가 20일 일산대교 톨게이트옆 공터에서 일산대교 통행 무료화를 위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국회사진기자단

그는 "김은혜 후보는 이런 의혹에 대해 명명백백하게 해명하라"고 요구했다. 전 대변인은 "‘KT 불법 청탁 의혹’에 대해서는 부정으로 일관하고, ‘가짜 경기맘’ ‘가짜 애국자 남편’ ‘가짜 소녀가장’ 논란 등에 대해서는 모른 척하거나 교묘한 말장난으로 피해가고 있다"고 주장했다.



앞서 열린공감TV는 전날 유튜브 채널을 통해 ‘청담동 사모님 김은혜, "가짜 경기맘" 이어 "가짜 경기후보" 의혹까지’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 따르면 김은혜 후보 남편이 실제 거주지는 주민등록상 거주지인 경기도 분당이 아닌 서울 청담동으로 추정되는 정황이 곳곳에서 확인된다는 것이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