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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다' 국산화 이뤄낸 카네비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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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장·지하철·횡단보도 등 안전사고 예방
자율주행차량용 라이다 개발에도 총력

'라이다' 국산화 이뤄낸 카네비컴 카네비컴이 개발한 산업용 라이다로 공사 현장의 수직면을 감시해 위험을 예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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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동현 기자] 자율주행차량이나 무인로봇에 필수적으로 탑재되는 센서로 ‘라이다’(LiDAR)라는 게 있다. 이는 레이저를 발사해 반사된 빛을 통해 사물·지형지물·거리 등의 정보를 획득하는 기술이다. 현재 글로벌 라이다 시장에서 미국·독일·일본은 기술적 우위를, 중국은 가격 경쟁력을 무기삼아 치열한 사투를 벌이고 있다. 이에 크게 뒤처진 우리나라는 라이다 대부분을 수입품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이다.


기술 장벽이 높고 연구개발(R&D) 비용도 많이 드는 라이다를 묵묵히 우리 기술력으로 개발중인 한 중소기업이 있다. 2018년 국내 최초로 산업용 라이다 양산에 성공한 자동차 전장부품 업체 카네비컴이 그 주인공이다. 윤재준 카네비컴 라이다 개발팀 이사는 "차량용 라이다를 개발하는 과정에서 이를 다른 산업에 활용하면 사업 가능성이 무궁무진 하다는 걸 깨달았다"면서 "단기간의 실적에 얽매이지 않고 꾸준히 투자해 독자 기술력을 확보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카네비컴이 처음 시장에 내놓은 산업용 라이다는 ‘VL-S3’이다. 이는 지하철 플랫폼의 스크린도어에 설치돼 열차와 안전문 사이 사람이 끼어 사고가 발생하는 것을 예방한다. 폭 20cm에 너비 5m의 공간을 끊임없이 감지하면서 사람이나 장애물이 검지되면 안전문을 즉시 개방하는 역할을 한다. 2018년 서울교통공사에 150여대, 2020년엔 부산지하철 2개 역사에 48대를 설치했다. 윤 이사는 "라이다는 산업현장 중에서도 특히 안전과 관련된 분야에서 활용 가치가 높다"면서 "특히 올해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된 이후 각 산업 현장에서 수요도 늘고 있다"고 전했다.


'라이다' 국산화 이뤄낸 카네비컴 카네비컴이 개발한 라이다 제품군.


카네비컴은 최근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라이다 경고 장치인 ‘VL-R2’를 양산했다. 이 기기를 건설현장에 설치해두면 작업자가 무의식적으로 절벽 근처로 가게됐을 때 경고음을 보내 추락을 예방할 수 있다. 또 건물 내 가스나 인화물 등 위험 구역에 대한 접근을 감지해 부주의에 의한 사고도 미리 막을 수 있다. 횡단보도에 설치할 경우 신호를 기다리는 보행자 앞에 일종의 가상벽을 설치하는 효과를 줘 자동차 사고 위험을 미리 경고 할 수도 있다.


2001년 설립 당시 카네비컴의 주력품은 블랙박스와 하이패스였다. 2004년부터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를 통해 벤츠 차량에 전용 블랙박스(뷰게라)와 하이패스 등을 납품해왔다. 2012년 188억원이었던 매출은 지난해 495억원까지 성장했다. 카네비컴은 이 과정에서 라이다를 비롯해 V2X(Vehicle to Everything), DCU(Domain Control Unit)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했다. V2X는 자율주행차량에 필수적인 통신단말기이며 DCU는 라이다와 V2X 등을 하나로 묶어주는 일종의 통합제어장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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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연수구 송도 국제도시에 위치한 카네비컴 사옥에는 경영본부·생산라인·연구소·AS센터 등이 모두 모여있다. 연구소에서는 라이다의 기술 고도화에 핵심 역량을 쏟고있다. 현재 라이다 시장에서의 기술적 우위는 라이다 채널수를 늘리고 부피를 줄이는 것이다. 라이다는 채널수가 많을수록 정밀도가 높아진다. 라이다는 통상 모터로 구동되지만 최근엔 이를 반도체로 대체해 경량화 한 ‘솔리드스테이트 라이다’가 주목받고 있다. 윤 이사는 "차량용과 산업용 라이다를 투트랙으로 기술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면서 "향후 1~2년 내에는 농기계와 선박에 쓰이는 라이다 등 신제품도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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