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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어린이 과학체험공간 확충 지원사업 공모 최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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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기후변화체험관 일원에 전국 최초 ‘어린이 습지 생태과학관’ 조성

담양군, 어린이 과학체험공간 확충 지원사업 공모 최종 선정 메타랜드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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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전남 담양군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주관하는 '2022년 어린이 과학체험공간' 확충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어린이 과학체험공간 확충 지원사업은 기초 단위 생활 밀접공간에서 미래세대인 어린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기를 수 있도록 놀이형 과학체험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번 선정을 통해 메타랜드 내 호남기후변화체험관 일원에 ‘담양으로 떠나는 생태과학체험’을 주제로 2023년까지 총사업비 20억 원(국비 10억, 군비 10억)을 투입해 전국 최초의 어린이 습지 생태과학관을 조성할 계획이다.


군은 담양이 보유한 생태환경과 지역적 특성을 살려 어린이들이 직접 만지고 체험하며 생태자원에 대한 지식을 습득하고 이해하는 습지 환경 체험센터 및 생태 보존 체험센터를 조성한다.


이와 함께 야외에는 메타 플레이랜드를 조성, ‘탐험과 놀이’가 함께하는 생태탐방 놀이터를 만들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모 선정을 통해 담양에 어린이 종합과학체험 활성화의 기틀을 마련하고 국가적 화두인 ESG의 기본가치를 배우는 과학체험 플랫폼을 조성해 도농간 교육격차 해소와 창의적 인력 양성의 공간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ks7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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