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곽민재 기자] 홈앤쇼핑은 수협중앙회와 업무협약(MOU)을 맺고 수산식품 소비촉진과 우수 수산물 공급을 위한 판로지원 방송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코로나19 여파와 수산물의 소비감소로 인한 수산업계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TV홈쇼핑 방송 등을 통한 소비촉진, 판매 지원에 대한 상호 협력의 내용이 담겼다.
양측은 ▲상호간에 선정한 우수 수산물 제품 TV홈쇼핑 편성·판매 ▲지원방송 외 라이브방송, 온라인몰 입점, 제품 컨설팅 등 연계지원 △방송판매를 위한 상품준비 및 예산지원에 대해 협력하기로 했다.
한편 3일 서울 강서구 홈앤쇼핑 본사에서 진행된 업무 협약식에는 김형락 홈앤쇼핑 중기지원본부장, 양동욱 수협중앙회 상임이사 등이 참석했다.
홈앤쇼핑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코로나19와 수산물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어업인들에게 수산물 판로개척의 창구역할을 하고 소비자들에게는 품질 좋은 상품을 소개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곽민재 기자 mjkwak@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