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 1층·지상 8층, 기숙사·식당·어린이집·체육시설 등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경남 창원시 한국재료연구원 복지동 미래관 준공식이 26일 오전 열렸다.
준공식에는 허성무 창원특례시장과 명성호 한국전기연구원장, 노충식 경남테크노파크원장, 이상연 경남경영자총협회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한국재료연구원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 첨단소재 원천기술 개발과 소재 국산화를 위한 연구가 이뤄지는 곳으로, 2020년 11월 한국기계연구원 부설기관 재료연구소에서 한국재료연구원으로 승격했다.
창원특례시와 진해 첨단산업연구단지에 제2재료연구원 조성이 추진 중이며 첫 번째 사업인 파워유닛 스마트 제조센터가 착공을 앞두고 있다.
1979년 건립된 연구원 복지동은 낡은 건물과 오래된 시설 등으로 구조 안전 문제를 해결하고자 2019년부터 환경개선 사업이 추진됐다.
미래관은 전체면적 6383㎡로 지하 1층, 지상 8층 규모로 지어져 기숙사, 식당, 어린이집, 체육시설 등이 마련됐다.
허성무 시장은 “한국재료연구원은 일본 수출규제라는 예상치 못한 위기 속에서도 원 승격이 이뤄졌으며, 신 제조 산업 육성의 중요한 성장동력 파트너로서 시와 함께 성장해왔다”며 “지역기업 지원을 통한 산업 활력을 촉진하고 미래 성장산업 육성을 위해 앞으로도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rye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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