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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광진구서 음주운전 차량, 택시·오토바이 들이받아…4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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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V 운전자 '면허 정지' 수준

서울 광진구서 음주운전 차량, 택시·오토바이 들이받아…4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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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세희 기자]서울 광진경찰서 앞에서 음주운전 차량이 역주행해 택시와 승용차, 오토바이가 잇따라 부딪치는 추돌 사고가 발생했다.


25일 경찰과 소방에 따르면, 이날 새벽 5시 28분께 서울 광진경찰서 인근에서 차량 전복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택시 승객 등 네 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주행 중이던 승용차가 중앙선을 침범해 맞은편에서 오던 오토바이와 택시를 연이어 들이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 당시 SUV 운전자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정지(0.04~0.08% 미만) 수준이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다.




장세희 기자 jangsay@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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