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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경남 창원시가 오는 25일까지 주요 대형 투자사업 현장 36곳을 방문해 사업추진상황을 점검한다.
시는 코로나19 여파로 침체한 지역 건설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균형 발전과 생활 기반시설 확충, 미래경쟁력 강화를 위해 사업 점검에 나선다.
▲의창노인종합복지관 증축 ▲구산 욱곡면 단위 하수처리장 설치 ▲광려천 고향의 강 조성 ▲충무지구 도시재생 뉴딜 사업 등이다.
투자사업장의 공정 단계별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집행 애로 사항을 청취하는 등 현장 중심의 생활 밀착형 행정을 강화해 상반기 1조1297억원을 집행할 계획이다.
박영미 예산담당관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된 지역 경기 회복을 위해 지방재정의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역할이 필요한 시기”라며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핵심 투자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시민이 체감하고 만족할 수 있는 성과를 내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rye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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