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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노 담양군수 예비후보 ‘톡톡 튀는 공약’ 연일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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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 로봇 공장…전기차 배터리 공장…담양형 소셜굿즈

이병노 담양군수 예비후보 ‘톡톡 튀는 공약’ 연일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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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민선 8기 담양군수 선거전에서 정책선거를 주도하고 있는 이병노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가 ‘톡톡 튀는 담양발전 전략’을 제시해 눈길을 끈다.


이병노 더불어민주당 담양군수 예비후보는 13일 자신의 다양한 분야의 정책공약 가운데 ‘배달 로봇 공장 설립’ 등 담양의 미래를 바꿀 이색 공약을 정리해 소개했다고 14일 밝혔다.


앞서 제2일반산단 조기 추진을 공약한 바 있는 이 예비후보는 “제2일반산단에 배달 로봇 공장 유치를 서둘러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2030년이면 배달 로봇이 일상화될 것이다”며 “담양이 초일류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배달 로봇 공장 유치 등 첨단기술 기업 유치를 서둘러야 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향후 기업들의 가장 큰 관심사안 가운데 하나가 탄소중립 실현이다”며 “이 같은 산업계 흐름에 발 빠른 대응책으로 전기차 배터리 공장 설립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광주기아자동차 공장과 인접한 입지 여건을 살려 자동차의 주요 부품인 전기차 배터리 공장을 유치한다면 담양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수 있을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 예비후보는 “제2일반산업단지 조성을 조기 추진하고, 설계과정부터 첨단기술 기업 유치 전략을 준비한다면 얼마든지 실행 가능한 과제다”고 덧붙였다.


담양형 사회적경제 활성화 모델 ‘담양형 소셜굿즈’ 도입도 이 예비후보의 핵심 공약 가운데 하나다.


마을기업, 협동조합, 사회적기업 등 지역 내 다양한 사회적경제 기업 지원을 확대해 지역의 선순환 경제 모델을 창출하겠다는 구상이다.


특히, 로컬푸드 매장 활성화를 통해 지역 농산물의 안정적 판로 확대 등 농업경제 활성화를 뒷받침하겠다는 전략이다.


끝으로 AI를 활용한 ‘담양 콜버스’ 도입이다. 군민들이 필요할 때마다 이용할 수 있도록 눈높이를 맞춘 수요응답형 대중교통(DRT)서비스로 일부 지자체에서도 시행하고 있는 제도다.



이병노 예비후보는 “민선 8기 담양 군정은 군민의 행복이 최우선돼야 한다”며 “첨단기업 유치와 지역농산물의 안정적 판로 개척, 지역민들의 이동권 보장 등이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ks7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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