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조한규 기자] 전남 장성군은 오는 15일까지 ‘2022년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은 건강위험군을 대상으로 모바일 앱(app)을 활용해 건강, 영양, 운동 등 일대일 맞춤형 건강관리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모집 대상은 혈압, 공복혈당, 중성지방, 콜레스테롤, 허리둘레 중 건강위험요인을 1가지 이상 갖고 있는 만 19세~ 60세의 장성 군민 및 장성군 소재 직장인이다.
단, 의료기관에서 진단을 받았거나 약물을 복용하고 있는 자 또는 스마트폰 미소지 자는 사업에 참여할 수 없다.
참여를 희망하는 군민은 오는 15일까지 장성군보건소 건강정책팀으로 전화 신청하면 된다.
군은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혈액, 혈압, 체질량 검사와 의사상담 등을 실시해 최종 70명을 선정할 계획이다.
사업 대상자로 선정되면 스마트폰과 연동되는 손목밴드형 활동량계가 무상으로 지원되며, 각종 건강정보 제공 및 건강실천 목표를 달성한 우수 참여자에게는 모바일 상품권 등의 혜택도 제공된다.
장성군 보건소 관계자는 “비대면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기 때문에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주민들도 쉽게 참여할 수 있다”며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장성=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조한규 기자 chg600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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