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홍보매체 시민개방 단체공모
청년창업 초기기업은 우대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 서울시가 소상공인, 비영리단체 등의 지원을 위해 2022년 제1회 홍보매체 시민개방 단체공모를 5일부터 5월 6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해도 지원대상 선정 시, 청년층의 창업지원을 위해 공모에 응모한 기업들 중 청년창업 초기기업(청년스타트업)의 경우 가산점을 부여하고 동점자 처리 등에 우대 선정할 계획이다.
공모대상은 시민들이 공감하고 희망을 얻을 수 있는 소기업, 소상공인 등의 기업활동과 기부, 나눔, 자원봉사활동 등을 통해 공익증진에 기여하는 비영리법인, 민간단체의 활동 등이다. 시가 지원하는 전체 인쇄매체는 지하철 내부모서리, 가로판매대?구두수선대 등 8000면이며 영상매체는 서울시(본청사) 시민게시판과 지하철역 미디어보드, 시립시설 영상장비(DID) 등 총 110여 대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단체는 서울시로부터 디자인 기획, 인쇄, 부착, 영상 제작, 송출 등 광고 전반에 대한 지원을 받게 되며 특히 광고물 제작 시에는 전문성과 아이디어를 갖춘 청년창업 초기기업(청년스타트업) 등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최원석 서울시 시민소통기획관은 “광고비용에 대한 부담으로 홍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이나 비영리단체 등에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면서 “특히,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운 경제 여건에서 활로를 찾고 있는 청년창업 초기기업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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