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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정윤 기자]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는 회원 902명이 우크라이나에 1억6000만원 상당의 가상화폐를 기부했다고 22일 밝혔다.
앞서 업비트는 우크라이나 평화를 기원하는 디지털 자산 기부에 동참하는 회원들에게 출금 수수료 전액을 지원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달 20일까지의 지원 기간 동안 902명의 업비트 회원이 기부에 참여했다. 금액은 20일 업비트 종가 기준으로 약 1억6000만원이다. 1인당 평균 기부액은 약 18만원이다.
업비트는 이에 대한 출금 수수료를 기부자들에게 이달 내에 환급해 줄 예정이다. 원화 환산가로는 약 4800만원이다. 또한 업비트는 회원들에게 우크라이나 기부를 증명하는 대체불가능토큰(NFT)을 향후 지급할 예정이다.
이정윤 기자 leejuyo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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