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통공사 "부적절한 디자인이 포함 인지한 직후 즉시 광고대행사에 광고도안 수정 요청, 도안 수정 전까지 해당 광고 즉각 폐첨" 밝혀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서울교통공사는 2호선 삼성역 조명광고판에 부적절한 디자인이 포함된 아이돌 걸그룹 멤버 생일 광고가 게첨됐다는 내용과 관련, " 해당 광고는 광고대행사를 통해 접수된 건으로, 대행사 심의 요청을 받아 공사는 2월28일 이를 상업광고로서 승인, 3월1일부터 31일까지 삼성역 광고판에 게첨될 예정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부적절한 디자인이 포함되었다는 것을 인지한 직후 즉시 광고대행사에 광고도안 수정을 요청, 도안 수정 전까지 해당 광고는 즉각 폐첨 조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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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는 향후 광고물 심의 시 꼼꼼한 검토로 국민적 정서에 반하는 광고물은 제외, 사회적 논란이 발생하지 않도록 보다 신중히 도안을 살피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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