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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평양 시민에 물고기 공급 지시…'위민헌신'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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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평양 시민에 물고기 공급 지시…'위민헌신' 강조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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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가 평양시민에게 물고기 공급을 지시했다.


조선중앙통신은 "경애하는 김정은 동지께서는 수도시민들에게 물고기를 보내주도록 은정을 베풀어주시였다"며 "인민군대 안의 수산부문 일군들과 어로전사들이 마련한 수천 톤의 물고기가 열차와 자동차들에 가득 실려 평양에 도착하였다"고 21일 보도했다.


통신은 "평양시민들이 받아 안은 이 사랑에는 위대한 생애의 마지막 시기에도 수도 시민들의 물고기 공급과 관련하여 가슴 뜨거운 조치를 취해주신 위대한 장군님의 사랑이 그대로 인민들에게 가 닿도록 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위민헌신의 세계가 그대로 비껴있다"고 전했다.



김 총비서가 김정일 국방위원장 10주기에 맞춰 물고기를 공급한 것은 대를 이은 '위민헌신' 행보로 선전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김정일이 사망하기 전 마지막 친필문건에는 물고기 공급 방안이 담겨 있었던 것으로 알려진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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