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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준의 여행만리]방역 무장한 스키장서 '청정 설원' 즐겨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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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준의 여행만리]방역 무장한 스키장서 '청정 설원' 즐겨볼까 수도권 최대 스키장인 곤지암리조트가 시즌을 오픈한 가운데 스키어가 보드를 즐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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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용준 여행전문 기자]새하얀 세상 열렸다. 은빛 설원을 질주하는 짜릿한 쾌감을 즐기려는 스키어들로 전국의 스키장은 북적이고 있다. 하지만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으로 긴장감은 고조되고 있다.

이에 각 스키장은 철저한 방역시스템을 가동하고 있다. '안전 스키'를 목표로 체온측정, 마스크 착용 의무화, 주요 동선 자동 발열검사, 전자출입명부를 통한 방문객 출입 관리 등은 기본이다. 여기에 자유로운 시간 선택 등 이용객 편의 증진과 탑승 시간 분산으로 자연스럽게 거리두기를 하는 시간제 리프트권 운영을 시행한다.

리프트권 무인발권기 설치, 정맥 인식 기술을 활용한 시즌권자 비대면 본인 인증 등으로 방문객 밀집도를 최소화한다. 길게 대기줄이 생기는 리프트 앞에 1∼2m마다 말뚝을 박아 거리두기를 유도하는 곳도 있다.

개인 방역도 필수다. 리프트ㆍ곤돌라 탑승장과 눈썰매장 슬로프 등에서는 사람 간 거리두기를 지키고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특히 사람이 붐비는 라커룸이나 식당 등에서 더욱 조심해야 한다. 스키 장비는 가급적 개인 물품을 쓰는 게 좋다.

또 동호회나 단체 모임 등 많은 인원이 함께 찾는 것을 피하고 방문 후에는 바로 귀가하는 게 권고 된다.


수도권 최대 스키장인 곤지암리조트가 지난주 '21/22 스키 시즌'을 오픈했다. 휘슬, 제타 2등 2면의 슬로프를 먼저 오픈해 겨울을 기다려 온 스키어들을 반긴다.


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곤지암리조트의 가장 큰 장점은 접근성이다. 강남과 잠실에서 40분, 수도권과 충청권 등에서도 1시간이면 도착할 수 있다. 이에 퇴근 후 야간 스키를 즐기려는 직장인과 주말 교통체증으로 인한 시간 낭비를 줄이고 싶은 가족단위 스키어들의 발걸음을 유혹한다.

[조용준의 여행만리]방역 무장한 스키장서 '청정 설원' 즐겨볼까


[조용준의 여행만리]방역 무장한 스키장서 '청정 설원' 즐겨볼까 곤지암리조트의 비대면 안심객실 서비스


올 시즌 곤지암리조트 스키장의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새벽 2시까지로 야간 스키는 물론 새벽스키까지 여유롭게 즐길 수 있다.


곤지암리조트 스키장은 최대폭 154m의 총 9면의 광폭 슬로프와 시간당 1만 5천 명을 정상까지 이동시키는 초고속 리프트, 무선 원격제어 제설 시스템 등 최고 수준의 스키 시설을 갖추고 있다.


국내 최초 시간제 리프트권을 비롯해 동 시간대 3,500명으로 입장을 제한하는 슬로프 정원제 운영 등으로 프리미엄 스키의 여유를 만끽 할 수 있다.


또 새롭게 선보이는 스키 통합 예매 사이트를 통해 비대면 원스톱으로 프라이빗한 스키를 즐길 수 있다. 모바일 앱을 이용해 리조트 이용 고객은 사전 체크인과 체크아웃, 모바일 키를 이용한 객실 이용까지 가능해져 더욱 편리한 리프레쉬가 가능하다.

스키를 타지 않는 고객도 하얀 설원을 만끽하는 즐길거리가 가득하다. 새 단장한 눈썰매장과 눈 놀이터 등 다양한 눈 체험 놀이 시설이 마련되어 겨울에만 느낄 수 있는 재미를 선사한다.


이와 함께 스키장 리프트 주변에는 20여 종의 다채로운 간식거리를 즐길 수 있는 스트릿 푸드존 '포레스트릿'이 신설되어 겨우내 스키어들의 미각도 사로잡는다.


특히 철저한 방역 관리 시스템으로 안전하게 스키를 즐길 수 있다. 스키하우스, 콘도 로비, 식음업장 등 리조트 주요 시설의 입출구에는 30여대의 열화상 카메라가 설치되어 발열 체크가 이루어지고, 공용 공간 및 엘리베이터, 식음업장 내에는 세스코 UV공기살균기와 에스컬레이터 손 소독기 등 200여대의 방역 장비를 설치하여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실내 공기를 제공한다.


서울에서 '전철 타고 가는 스키장으로 알려진 엘리시안강촌 스키장은 초급자 슬로프 4면을 개장했다. 스키장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밤 22시 30분까지, 금요일과 토요일, 공휴일 전일은 24시까지 운영한다.


엘리시안강촌은 강원도 춘천에 위치하고 있지만 경춘선 전철 운행으로 서울에서 1시간이면 도착할 수 있다. 경춘선 엘리시안강촌역(백양리역)에서 정차하면 바로 앞이 스키장이다.


엘리시안강촌은 이미 지난 시즌 초보자 스키어들을 위한 맞춤 서비스를 제공했다 .지난해 무빙 워크 설치, 슬로프 공사 후 추가 공사를 완료했다. 스키장을 처음 이용하는 비기너(Beginner)를 위한 특화된 강습프로그램도 진행한다고 밝혔다.

[조용준의 여행만리]방역 무장한 스키장서 '청정 설원' 즐겨볼까 전철타고 가는 엘리시안 강촌은 어린이 및 초보자를 위한 맞춤 강습이 인기다.


스키장 이용이 부담되는 어린이 및 가족 단위 고객을 위한 스노우힐 & 펀파크를 운영 예정이다.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있는 눈썰매장을 비롯해 다이나믹한 스릴을 맛 볼수 있는 튜브썰매가 함께 이루어지는 놀이 공간이다.


엘리시안강촌 스키장 관계자는 "GS의 위상에 걸맞게 철저한 방역을 통해 누구나 안심하고 방문해 즐겁게 스키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준비가 된 상태" 라며 "보다 안전한 스키장으로 고객들을 맞이할 준비가 되어있다"고 전했다.


대명 비발디파크는 스키장의 '발라드', '테크노', '재즈' 슬로프를 오픈했다. 비발디파크는 난이도와 라이딩 스타일에 따라 이용할 수 있는 총길이 6784m 슬로프 12개면을 보유하고 있다. 슬로프는 발라드ㆍ블루스(초급) 재즈(중급) 클래식ㆍ레게ㆍ힙합 1&2(중상급) 펑키ㆍ테크노 1&2(상급) 락(최상급) 등으로 구분된다.


올해 처음으로 출시한 윈터패스권은 전일권에 1일 1회 스노위랜드도 이용할 수 있어 겨울철 액티비티를 즐기려는 가족 단위 고객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2, 4, 6, 8시간으로 구성돼 운영시간에 관계 없이 원할 때 이용할 수 있는 타임패스권도 스테디셀러 권종으로 자리매김했다.

[조용준의 여행만리]방역 무장한 스키장서 '청정 설원' 즐겨볼까 대명 비발디파크를 찾은 스키어들이 리프트를 타고 슬로프를 오르고 있다.


여기에 안전한 시설 이용을 위해 리프트권 발권 및 반납용 키오스크 등도 운영된다. 비대면 서비스의 일환인 키오스크는 특정장소에 많은 인원이 몰리지 않도록 하면서 시설 이용 중 대기시간도 줄일 수 있어 유용하다.


또 국내 최대 스노 테마파크 '스노위랜드'도 문을 열었다. 눈으로 뒤덮인 드넓고 깨끗한 청정자연에 눈썰매ㆍ이글루 휴게존ㆍ캐릭터 포토존 등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놀이시설이 조성된다. 비발디파크는 개장일부터 폐장 때까지 무료 셔틀버스도 운영한다.


정선 하이원스키장은 아테나ⅡㆍⅢ 슬로프를 열었고 순차적으로 12면의 슬로프를 운영한다. 모든 동선에 방역설비와 인력을 배치하는 등 '안전 스키'에 역량을 집중한다. 기상악화 등으로 곤돌라 운행이 중단되더라도 고객에게 즐길 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썰매장 스노월드에 있던 튜브썰매 시설을 마운틴 베이스로 옮겼다.

스키와 스노보드를 타지 않더라도 은빛 설원을 즐길 수 있는 눈 테마파크 스노우월드도 만나볼 수 있다.


평창에 있는 용평리조트는 초중급자용 핑크 슬로프를 오픈했다. 용평리조트는 21ㆍ22 시즌 이벤트로 발왕산의 상고대 운해 눈꽃을 체험할 수 있는 고객맞이 이벤트, 주한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한 외국인 스키 페스티벌, 물웅덩이를 건너는 스플래시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원주 오크밸리 스키장은 오는 17일 본격 개장한다. 길이 620m, 폭 120m, 경사 5도의 입문자 맞춤형 초급 슬로프를 포함한 총 3개면의 슬로프를 운영할 예정이다. 가족형 스키장답게 아직 스키를 이용하기 어려운 유아 동반 가족 고객을 위해 튜브 썰매와 빙어 낚시 체험장을 마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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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준 여행전문기자 jun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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