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이커머스 업계, 지역 소상공인 지원 '적극 행보'

시계아이콘읽는 시간44초
뉴스듣기 글자크기

티몬, 창원시와 지역 소상공인 지원 '맞손'
쿠팡, '경북 청년창업제품 판로개척 지원' 기획전

이커머스 업계, 지역 소상공인 지원 '적극 행보'
AD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 이커머스 업체들이 적극적인 지역 소상공인 지원 정책을 펼치고 있다. 지역 소상공인의 활로 개척을 지원해 특화 상품을 개발하고 경쟁력을 갖춘 로컬 브랜드로 육성한다는 전략이다.


티몬은 최근 창원시와 우수제품 온라인 판매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우선 티몬은 커머스 사관학교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소상공인과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새로운 커머스 시장에 원활하게 진출하고 환경에 적응하는 데 필요한 능력과 노하우를 배양하는 커리큘럼을 운영한다. 지역 특색을 살린 양질의 로컬 콘텐츠 생산을 위한 '로컬 크리에이터' 육성 방안도 지원한다. 지역 특화 상품을 개발해 육성하고자 하는 계획도 있다.


티몬과 창원시는 이번 협력 사업을 구체화하는 첫 프로젝트로 '창원 한달살기'를 연내 추진한다. 티몬 직원들이 '워케이션' 방식으로 직접 창원에 한 달 간 살면서 다양한 지역 상품과 문화를 경험하고 발굴하는 프로젝트다. 현지 로컬 크리에이터와 협력해 다양한 콘텐츠로 제작해 선보일 예정이다.


이커머스 업계, 지역 소상공인 지원 '적극 행보'


쿠팡은 경상북도, 경상북도경제진흥원과 함께 경상북도 소재 청년창업 기업들의 온라인 판로 개척과 판매를 지원을 위해 '2021 경북 청년창업제품 판로개척 지원 기획전'을 진행 중이다. 12월 말까지 진행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38개 경북 소재 청년 기업의 1800여개 상품을 한 곳에서 간편하게 만나 볼 수 있다. 고객들은 행사 기간 동안 경상북도 지역 특산물, 가공식품을 비롯해 생활용품, 가구, 홈 인테리어, 패션잡화 등 카테고리 별로 우수한 품질과 경쟁력을 갖춘 다양한 상품들을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고객들이 원하는 상품을 더 알뜰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풍성한 혜택도 마련했다. 행사기간 동안 일부 상품에 한해 최대 20%까지 할인 가능한 쿠폰도 주어진다. 할인쿠폰은 1인당 3매까지 다운로드 받은 후 이용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제공된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