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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생명을 살리는 주민 대상 심폐소생술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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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생명을 살리는 주민 대상 심폐소생술 교육 무안군이 마을 이장과 주민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했다. ⓒ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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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오환주 기자] 전남 무안군이 지난 11일부터 18일까지 마을 이장과 주민 등 257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했다.


23일 군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대한적십자사 전문 강사를 초빙해 각 읍·면과 남악 지역을 순회하며 실시됐으며, 많은 주민의 관심과 성원으로 참여율이 높았다.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119 신고요령, 심폐소생술 방법,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방법 교육은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고 주민들은 실제 심정지 등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울 수 있게 됐다.


교육에 참여한 마을 주민은 “이번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고 나니 위급상황 시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며 “앞으로도 시간이 날 때마다 꾸준히 심폐소생술을 연습할 생각이다”고 말했다.


김산 군수는 “내 가족과 이웃에게 언제든 닥칠 수 있는 응급상황에 대비해 심폐소생술 교육을 전 군민이 받을 수 있도록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심폐소생술은 폐와 심장 활동이 정지된 사람의 흉부를 압박해 산소를 공급해 주는 응급처치법을 의미하며, 최초 목격자가 얼마나 빨리 심폐소생술을 진행하느냐에 따라 심정지 환자의 생존과 예후가 결정된다.



무안=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오환주 기자 ohj135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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