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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첫 공약 '디지털 전환'…윤석열, '원팀' 만들기 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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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위기 쇄신 힘쏟는 후보들

이재명, 첫 공약 '디지털 전환'…윤석열, '원팀' 만들기 올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23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디지털 전환성장 공약발표를 하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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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전진영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23일 ‘디지털 전환성장’ 공약을 발표했다. 이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민주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디지털 전환을 위한 3대 물적 인프라 구축 ▲제도적 기반 신속 구축 ▲인적 기반, 지식 인프라 확충 등의 내용을 담은 공약을 발표했다. 이 후보는 이와 함께 전통산업의 디지털 전환 지원 등 성장 잠재력을 높이는 방안과 디지털 주권을 보장하는 전략도 수립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선대위 차원에서 공식 발표한 첫 번째 공약이다. 앞서 이 후보는 선대위 전권을 위임받고 조속히 쇄신 방안을 집행하겠다고 예고한 바 있다. 현역 의원을 지역구에서 뛰도록 배치하고, 핵심 참모와 실무진을 등용해 지휘권을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쇄신 선대위의 윤곽은 이번 주 안으로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이재명, 첫 공약 '디지털 전환'…윤석열, '원팀' 만들기 올인 [이미지출처=연합뉴스]

한편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는 ‘원팀’ 만들기에 힘을 쏟고 있다. 윤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시당 핵심당직자들과 화상회의를 하고 선거 승리를 위해 뛰어달라고 당부했다. 오후에는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당내 경선 후보들과 오찬을 한다. 원희룡 전 제주도지사, 최재형 전 감사원장, 박진·하태경 의원, 장성민 전 의원, 안상수 전 인천시장, 장기표 전 김해을 당협위원장, 박찬주 전 육군대장 등이 자리에 참석할 예정이다. 이들은 지난 19일 윤 후보 지지선언을 했다. 다만 본경선에서 경쟁했던 홍준표 의원과 유승민 전 의원은 이날 오찬 참석 여부가 불투명한 상황이다.




전진영 기자 jintonic@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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