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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삼영에스앤씨, 수소연료 온습도 센서 개발 소식에 상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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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삼영에스앤씨, 수소연료 온습도 센서 개발 소식에 상한가 코스피 지수가 개인과 외국인의 매도에 하락 출발한 16일 서울 을지로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일하고 있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84포인트(0.13%) 내린 2,995.68에 개장했다. /문호남 기자 munon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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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 삼영에스앤씨가 17일 세계 최초로 수소 연료 전지용 온습도 센서를 개발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 상한가를 기록했다


삼영에스앤씨는 이날 오전 코스닥 시장에서 전일대비 30%(3600원) 오른 1만5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회사는 온습도 및 먼지센서를 주력으로 제조하는 환경센서 전문업체로 전날 수소 연료 전지용 온습도 센서를 개발했다고 발표하면서 급등세인 것으로 보인다.


전날 삼영에스앤씨는 수소 연료 전지 시스템에 포함된 재순환 장치의 온습도를 제어하는 센서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온습도 센서는 수소연료전지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새로운 부품이다.



수소연료전지는 수소와 산소의 산화 및 환원 반응으로 전기를 만는데, 이 과정에서 전기와 함께 물이 생성된다. 수소연료전지는 연료 전지를 통과한 미반응 수소를 낭비하지 않고 다시 에너지를 만들기 위해 재순환 장치를 필수로 탑재한다. 삼영에스앤씨 온습도 센서는 이런 재순환장치에 탑재된다. 수소가스 재순환장치의 온습도를 제어하면 10% 이상의 에너지 효율 개선을 이룰 수 있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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