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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레스 입고 달고나 뽑는 '이색 결혼사진'…"난 오징어게임 열성 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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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레스 입고 달고나 뽑는 '이색 결혼사진'…"난 오징어게임 열성 팬" 니나 플리와와 패트릭 플리와의 결혼 사진. [사진='nmstudio.ca'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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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권서영 기자]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이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드라마의 컨셉을 그대로 재현해서 결혼사진을 찍은 커플이 화제다.


30일(현지 시각) 캐나다 토론토의 한 웨딩사진 촬영 업체는 공신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신혼부부 니나 플리와와 패트릭 플리와의 사진을 공개했다. 두 사람은 한국의 드라마 '오징어 게임'의 콘셉트에 맞춘 이색적인 결혼사진을 촬영해 이목을 끌었다.


사진 속의 두 사람은 극 중에서 게임을 총괄하는 인물로 등장하는 '프론트맨'의 주례로 결혼식을 올리거나, 사각형 모양이 그려진 가면을 쓴 진행 요원이 지켜보는 가운데 설탕 뽑기 게임에 열중하는 모습을 재현했다. 또 지하철역에서 딱지치기 게임을 하거나 명함을 들고 전화를 거는 모습 역시 드라마와 유사하게 연출했다.



이 모든 촬영을 진행하는 데에는 약 6시간이 소요된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 속 주인공인 니나는 자신을 '오징어 게임'의 열성 팬이라고 소개하며 "남편이 드라마를 주제로 웨딩 촬영을 하자고 했을 때 매우 기뻤다"라고 전했다. 또 "코로나19의 유행으로 결혼식을 두 번이나 연기한 만큼 더욱 특별한 추억이 됐다"라고 심경을 밝혔다.




권서영 기자 kwon1926@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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