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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타지역발 연쇄 감염 등…20일 광주 15명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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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타지역발 연쇄 감염 등…20일 광주 15명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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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조형주 기자] 광주지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연쇄 감염이 잇따르며 하루 15명이 확진됐다.


21일 광주광역시에 따르면 전날 하루 동안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5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5273~5287번으로 분류됐다.


남구 일가족 관련 5명, 타시도 확진자 관련 6명, 직업소개소 행정명령 관련 3명, 유증상으로 조사중인 1명이다.


남구 일가족 관련 어린이집교사, 유치원생 등이 포함됐으나 모두 자가격리 중으로 전수조사는 이루어지지 않았다.


직업소개소 행정명령 관련 3명 중 2명도 가족감염으로 모두 격리중 확진판정을 받았으며 국적은 중국과 우즈베키스탄이다.


이날 확진자 중 7명은 가족간 연쇄감염으로 나타났고 모두 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


유증상으로 조사중인 1명은 남구의 한 고등학생으로 지난 17일부터 증상이 발현 돼 18일 등교한 뒤 검사를 받았다.


방역당국은 학교에 임시선별검사소를 설치하고 559명(학생 479교직원 80)에 대해 전수조사에 들어갔다.


타시도 확진자는 중 6명 중 1 명은 김포확진자 관련으로 직장동료와 접촉해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았다.


다른 5명은 서울 강남구 관련 확진자들로 지난 17일 서울 강남구 확진자가 광주에 내려와 5263번과 접촉 한 후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이어 19일 5263번이 양성판정을 받고 동선을 조사한 결과 한 식당에서 4명이 동선겹침으로 추가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 중에는 광주 한 소방서 직원도 포함돼 방역당국은 해당 소방서 직원 137명에 대한 전수검사를 실시했다.




호남취재본부 조형주 기자 ives081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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