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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청담러닝, 찐 메타버스 플랫폼 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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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IBK투자증권은 청담러닝에 대해 온라인 교육 서비스인 바운시(Bouncy)를 출시하면서 메타버스 플랫폼 기업으로 진화가 전망된다고 2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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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훈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바운시는 기존 에이프릴(April) 어학원의 콘텐츠와 라이브클래스 기반의 SNS 기능이 결합된 교육서비스로 12월 출시가 예상된다"며 "국내에서 안정화된 이후 중국, 베트남 등의 글로벌 서비스로 확장하는 것이 목표며 라이브(Live) 및 AI 교사 간 일대일 라이브 수업과 스마트 학습 교구재, AR 기반의 앱 등이 제공될 예정"이라고 설명이다.


이 연구원은 바운시가 출시되면 기존 3만명 수준의 에이프릴 어학원 수강생을 기반으로 이용자가 확대돼 트래픽의 스노우볼 효과(눈덩이 효과)가 빠르게 나타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청담러닝은 3분기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16.8% 증가한 534억원, 영업이익은 77.9% 늘어난 85억원으로 추정된다. 에이프릴 어학원과 씨큐브코딩 재원생이 전년말 대비 각각 23.0%와 52.2% 증가했고, 라이브클래스 효과로 고정비가 감소하며 자회사 CMS에듀 수익성이 개선되면서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늘어나면서다.



이 연구원은 "올해 중간배당 1000원을 결정했기 때문에 하반기 역시 유사한 수준의 배당이 기대된다"며 "최근 중국의 규제 이슈로 중국 사업에 대한 우려가 증가했으나 규제는 학교 정규 교육 과정에 집중될 것으로 예측되고, 따라서 영어회화 등의 소양교육은 규제 리스크가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된다"고 전했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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