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과는 국민의힘 의도와는 다를 것…오히려 공익 환수 해낸 역량 보여줄 기회"
[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경기도지사)가 오는 18일 국회 국정감사에 책임감 있게 임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이 후보는 17일 페이스북에 "내일 경기도 국정감사 증인으로 출석한다"며 "경기도지사로서 마지막 국감에 책임감 있게 임하겠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야당 의원들에게 수모라도 당하지 않을까 걱정하시는 분들도 계시다. 그러나 너무 걱정 안 하셔도 된다"면서 "경기도정의 책임자로 겸손하고 당당한 모습을 보여드릴 것"이라고 했다.
이어 "설령 정치공세가 있더라도 휘둘리지 않고 떳떳하게 응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후보는 "결과는 국민의힘 의도와는 다를 것"이라며 "오히려 대장동 개발사업의 성과와 중앙정부와 의회의 집요한 반대를 뚫고 공익 환수를 해낸 저의 역량을 국민께 보여드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지난 3년3개월, 도지사 임기 동안 '작지만 중요한 변화로 큰 성과를 거둔' 경기도 행정들이 많다"며 "오히려 많은 도정 성과가 정쟁에 묻혀 빛을 보지 못하지 않을까 마음이 쓰인다"고 했다.
그러면서 "1380만 도민께서 만들어주신 도정 지지도 1위는 저의 가장 큰 자부심"이라며 "성남에서 시작한 정책은 경기도의 것이 되었고, 경기도의 민생정책은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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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어려움이 많겠지만 정쟁 국감이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경기도민과 경기도 공직자분들의 자긍심을 높이는 국감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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