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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동양피스톤, 수소차 심장에도 탑재…볕드는 알짜 수소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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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1위 내연기관용 엔진피스톤 업체서 친환경 차량 핵심업체 도약

[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 동양피스톤이 강세다. 탄소중립과 관련해 수소 분야 규제가 무더기로 풀린다는 소식이 주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현대차가 수소 관련 청사진을 제시하면서 본격적으로 주목받고 있다.


16일 오전 11시28분 동양피스톤은 전날보다 5.05% 오른 1만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전날 서울 중구 포스트타워에서 열린 산업융합 규제특례심의위원회를 통해 모두 25건의 실증특례를 승인했다고 밝혔다. 탄소중립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에너지 분야 규제를 중점적으로 완화했다.


키워드는 ‘수소’다. SK E&S, 효성하이드로젠 등이 신청한 3건의 액화수소 플랜트·충전소 구축·운영 및 운송 관련 분야 실증특례가 시행된다. 국내 최초 액화수소 설비 구축이 가능해졌다. 수소 모빌리티 분야에선 현대차와 CJ대한통운, 현대글로비스의 요청이 받아들여졌다. 기존 물류용 트럭을 10t급 수소전기트럭으로 대체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2년 간 실증 결과를 본 후 상용화를 허용한다는 방침이다.


문승욱 산업부 장관은 “이번 실증을 통해 울산, 인천, 창원에 최소 1조원 규모의 투자가 진행돼 수소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규제 샌드박스는 탄소중립을 조기실현하는 지름길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동양피스톤은 자동차 피스톤 제조업체로 자체 개발한 생산설비를 통해 300여종의 엔진용 피스톤을 생산 및 공급하고 있다. 내연기관차에 적용되는 엔진용 피스톤 외에 수소전기차용 인클로저(수소연료전지 스택 보호부품)와 전기차 방열모듈 등 친환경 자동차로 제품 라인업을 확대하고 있다.


동양피스톤은 2018년 11월 우신공업으로부터 수소연료전지 자동차용 인클로저 사업부를 인수했다. 인클로저는 연료전지 스택을 외부 충격으로부터 보호하는 역할을 하는 수소전기차의 핵심 부품이다. 현대차와 공급 계약을 통해 수소차 및 수소버스로 공급하고 있다. 전기차 부품인 방열 모듈과 에어서스펜션용 부품(Separate Assembly)도 양산 예정에 있다. 지난 7월에는 현대차와 269억원 규모의 수소전기차 연료전지부품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지난해 12월28일 산업통상자원부의 기업활력 제고를 위한 특별법 사업재편계획 대상업체로 선정 후 전기자동차에 적용될 방열모듈 및 에어서스펜션용 Separate Assy’ 수주에 이은 지속적인 친환경차 사업 규모 확대로 ‘글로벌 친환경 자동차 부품’ 전문 기업으로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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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피스톤은 국내 점유율 1위, 세계 점유율 4위를 기록하고 있는 내연기관용 엔진피스톤 전문 제조업체이지만 내연기관 자동차 부품기업에서 친환경자동차 부품기업으로 산업재편을 진행하는 기업으로 승인됨에 따라 현재 동사가 진행 중인 친환경 자동차 관련 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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