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내 그늘막 총 131개 운영… 안전사고 방지 위해 노후 의자 교체 예정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광진구(구청장 김선갑)가 지난 25일 지역내 스마트 그늘막 6개를 추가 설치했다.
추가 설치 장소로는 ▲열 분포도 내 취약구역 ▲자연 그늘이 부족한 구역 ▲수요량이 많은 구역 등 6개소를 선정했다. 행정구역 상으로는 ▲중곡3동 ▲구의1?2동 ▲광장동 ▲자양1?3동이 해당된다.
이번 추가 설치로 광진구 내 그늘막은 총 131개로 늘어나 구민의 안전 체감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구는 지난 2019년6월 서울시 최초로 사물인터넷(IoT)과 태양광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그늘막을 설치한 바 있다. 스마트 그늘막은 기온과 바람에 따라 차양막이 자동 개폐 돼 신속한 대처가 가능, 인력낭비를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 구는 오는 9월 초까지 그늘막 내 안전의자 33기를 녹슴 및 변조가 덜한 재질로 교체 및 신규 설치, 안전 사고를 미연에 방지, 시설물 경관 개선 효과와 함께 구민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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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갑 광진구청장은 “한여름 더위는 지나갔지만 스마트 그늘막 추가 설치로 구민의 휴식처가 늘어나게 돼 반갑다”며 “앞으로도 구민 편의와 안전체감도를 고려해 다양한 생활 밀착형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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