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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구 ‘달빛걸음 토크콘서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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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구 ‘달빛걸음 토크콘서트’ 개최 광주문화재야행. 사진=광주 동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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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조형주 기자] 광주 동구(청장 임택)는 내달 3일 오후 7시 30분 5·18민주광장에서 최태성 역사 강사를 초청해 ‘동구 달빛걸음’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큰별쌤 최태성 강사와의 만남’은 일제강점기 역사 속으로 사라진 광주읍성의 흔적을 찾아 떠나는 랜선투어와 토크콘서트 ‘보이지 않는 성(城), 광주읍성과 만나다’로 진행된다.


광주읍성의 흔적을 찾아 동문을 시작해 읍성 옛터 안에 있던 객사, 동헌, 희경루 터, 회화나무까지 광주 동구를 랜선으로 한 바퀴 돌아볼 예정이다.


이야기 벗과 함께하는 토크콘서트는 통해 일제에 의해 파괴됐지만 광주의 다사다난하고도 빛나는 기억들이 응집된 광주읍성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해 보는 시간이 마련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토크쇼 참여 희망자는 30일부터 ‘광주문화재야행’ 누리집에 사전 신청하면 된다.


이야기 벗으로 천득염 한국학호남진흥원장이 출연해 500년 이상 광주와 함께한 광주읍성과 선조들의 자취를 따라가며 선조들의 삶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이외에도 오픈 스튜디오 ‘우리 동네 문화재 이야기’는 동구 주민들이 직접 출연해 문화재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보는 토크쇼로, 내달 3~4일, 10~11일 5·18민주광장과 광주읍성유허에서 진행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광주문화재야행은 우리가 지나쳐 온 지역 문화재를 알아보고 가치를 재발견해 가는 프로그램”이라면서 “‘역사에서 답을 찾는다’는 최태성 강사의 말처럼 광주 동구에 산재한 문화재를 통해 지역에 대한 애향심과 함께 역사관을 재정립하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조형주 기자 ives081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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