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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트, 2021 창의융합 경진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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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트, 2021 창의융합 경진대회 개최 지스트(광주과학기술원)가 4차 산업혁명시대가 요구하는 실질적인 융합교육을 획기적으로 고양시키기 위한 경진대회를 열었다. 사진=지스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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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조형주 기자] 지스트(광주과학기술원)가 4차 산업혁명시대가 요구하는 실질적인 융합교육을 획기적으로 고양시키기 위한 경진대회를 열었다.


지스트 융합기술원(원장 박찬호 교수)은 '2021 창의융합경진대회'를 개최하고 '탁구 로봇 콘테스트'와 '캠퍼스 EMS* 개발 콘테스트'의 2개 트랙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본 경진대회는 참가 학생들이 서너 명의 팀을 이뤄 공동 연구를 수행함으로써 4차 산업혁명 시대가 요구하는 협동심과 집단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지스트 학부생 32명이 총 11개 팀을 이뤄 참가해 여름방학을 반납하고 두 달간 혁신적인 탁구로봇 개발 및 알고리즘 개발을 위해 몰두했다.


'탁구 로봇 콘테스트'는 도전문제를 수행해 순위를 경쟁하는 방식으로 탁구머신에서 나오는 탁구공을 탁구로봇이 맞히는 것과 탁구로봇과 참가학생 간 탁구경기를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캠퍼스 EMS 개발 콘테스트'는 주최 측에서 제공하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부하 예측 알고리즘, 태양광 발전량 예측 알고리즘, 전기요금 최소화 알고리즘을 개발하는 콘테스트이며 부하 예측 오차율, 태양광 발전량 오차율, 사용 전기요금을 계산하여 순위를 결정하는 방식이다.


대회 우승은 '탁구왕 김탁구' 팀에게 돌아갔다. 김이룸, 송채훈 학생으로 구성된 '탁구왕 김탁구'팀은 '탁구 로봇 콘테스트'부문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차지하며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윤정원 지스트 융합기술학제학부 교수는 "본 행사가 인공지능과 하드웨어(로봇)가 결합된 융합연구 주제를 이용한 경진대회 방식으로 진행돼 학생들의 참여 열의와 흥미가 매우 높았다"며 "4차 산업혁명시대에 필요로 하는 도전정신 및 융합형 인재를 육성할 수 있는 새로운 교육 플랫폼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조형주 기자 ives081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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