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49세 연령층 8월 26일부터 9월 30일까지 접종 시행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경남 거창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예방접종 시행계획'에 따라 9일부터 18일까지 18∼49세 연령층의 예방접종 사전예약 10부제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예약 가능한 대상은 주민등록번호 생년월일 끝자리를 기준으로 지정되며, 날짜별 예약 대상자는 해당일 오후 8시부터 다음날 오후 6시까지 예약할 수 있다.
또한 10부제 예약 후 19일 오후 8시부터 20일 오후 6시까지는 연령대를 두 그룹으로 나눠 하루씩 예약이 가능하며, 21일 오후 8시부터 9월 18일 오후 6시까지는 나이에 관계없이 예약 및 변경을 할 수 있다.
사전예약은 예방접종 누리집, 보건소 및 지역관할 콜센터를 통해 가능하며 원하는 예방접종센터 또는 위탁의료기관을 개인이 선택할 수 있다. 관내 위탁의료기관은 19개 병·의원으로 거창군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인모 군수는 “백신 공급 상황에 따라 일정이 일부 변경될 수 있으며 변동된 내용은 신속하게 안내하여 접종에 불편과 혼란이 없도록 대응하겠다”며 “각자의 예약 일정에 맞춰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후 접종을 받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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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60∼74세 고령층 대상군 중 건강상 이유 등의 이유로 예약을 하지 못한 미접종자에 대한 예약도 18일 오후 6시까지 진행하고 있으며, 25일까지 위탁의료기관과 보건소에서 진행할 계획이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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