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류태민 기자] 라인건설은 충청남도 내포혁신도시 RH4-1블록에 짓는 '내포신도시 이지더원 3차' 1순위 청약을 오는 11일부터 접수한다고 6일 밝혔다.
내포신도시 이지더원 3차는 지하 2층~지상 26층 15개 동 전용면적 73·84㎡ 총 954가구로 구성된다. 앞서 분양한 1차와 2차까지 총 2663가구의 브랜드타운이 형성된다.
단지는 보성초등학교·덕산중·고등학교 등 초·중·고를 품은 아파트다. 대형 하나로마트와 충남스포츠센터(예정), 중심상업지구도 인접해 있다. 단지 주변으로 홍예공원과 목리천 수변공원도 있다.
내포신도시 이지더원 3차는 가구별 내 집 앞 세대창고가 제공된다. 전용 84㎡는 3면 개방과 와이드형 광폭거실(6.1m)이 적용된다. 방음시설을 갖춘 음악레슨실과 게이트볼 코트 등 다양한 시설들이 제공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내포혁신도시는 지난 2020년 10월 충남혁신도시로 지정된 데 이어 지난 6월에는 서해선-경부고속철도(KTX)연결 사업이 확정됐다.
입주는 2024년 3월 예정이다. 단지는 이달 9일부터 10일까지 특별공급이 진행된다. 1순위 청약은 11일 진행된다. 2순위는 12일 실시된다. 당첨자 발표일은 19일이다. 정당계약은 30일부터 9월 2일까지 이뤄진다.
류태민 기자 righ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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