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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구, 시장 상인들 '건강 증진' 살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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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바우시장 상인 대상 '장터 건강충전 데이' 운영

광주 북구, 시장 상인들 '건강 증진' 살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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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육봉 기자] 광주광역시 북구(구청장 문인)는 오는 12월까지 말바우시장 상인들을 대상으로 ‘장터 건강충전 데이’를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평소 생업으로 건강에 신경 쓰지 못하는 시장 상인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매월 9일 말바우시장을 찾아가 혈압·혈당 측정 및 건강 상담, 심뇌혈관질환 예방 교육, 이동 금연클리닉 등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손 씻기, 올바른 마스크 착용 등 생활백신과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방역수칙도 안내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시장 만들기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사업이 코로나19의 어려움과 생업으로 건강관리가 쉽지 않은 상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김육봉 기자 bong291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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