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임영웅 팬클럽, 임씨 모교 경복대에 '보컬훈련 물품' 기증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8초
뉴스듣기 글자크기
임영웅 팬클럽, 임씨 모교 경복대에 '보컬훈련 물품' 기증
AD


[아시아경제(남양주)=이영규 기자] 트롯 가수 임영웅의 팬클럽이 임영웅의 모교인 경복대학교에서 보컬훈련 물품을 기증했다.


경복대학교는 지난 2일 경기도 남양주캠퍼스 문화관에서 임영웅 팬클럽 '임영웅 HERO KING MUSIC'이 이 대학 실용음악과에 보컬훈련 물품을 기증했다고 4일 밝혔다.


임영웅 HERO KING MUSIC은 임영웅(실용음악과 2010학번) 데뷔 5주년을 맞아 이번에 물품기증을 기획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기증된 물품은 임영웅이 대학 때부터 가수의 꿈을 키우며 지금까지 사용한 호흡근 강화 기구와 수업 및 연습에 필요한 보컬용 마이크 등이다.


기증품은 호흡근 훈련용 파워브리드 40개, 보컬용 마이크 SM58 10개 등 총 600만원 상당이다. 노래할 때 긴 호흡을 안정되게 가져갈 수 있도록 훈련하는 호흡근 강화 기구는 실용음악과 1학년생에게 모두 지급된다.


임영웅 HERO KING MUSIC은 임영웅의 음원 응원 팬카페다.


임영웅 팬클럽 관계자는 "데뷔 5주년을 맞아 가수 임영웅의 노래를 응원하는 팬클럽의 특성에 맞는 이벤트를 구상 중, 방송에서 '성공해서 필드에서 만나요'라고 후배들을 응원하던 모습에 착안해 임영웅의 모교에 후배들의 보컬 훈련을 도울 수 있는 물품을 기증하게 됐다"고 전했다.


최찬호 경복대 실용음악학과장은 "대한민국 트롯가수로 우뚝 선 임영웅의 팬클럽에서 보컬훈련 기증품을 전달해 뮤지션을 꿈는 후배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내비쳤다.



경복대 실용음악과는 미스터트롯 진 임영웅을 비롯해 KBS드라마 OST 프로듀서 개미(본명 강동윤), 뮤지컬 라이징 스타 김환희 배우 등 다수의 뮤지션을 배출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