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통일부 "통신연락채널 복구 환영…남북 소통 다시는 중단되지 않길"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5초
뉴스듣기 글자크기
통일부 "통신연락채널 복구 환영…남북 소통 다시는 중단되지 않길" 이종주 통일부 대변인이 27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남북간 연락채널 복원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김현민 기자 kimhyun81@
AD

[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 정부는 27일 남북 통신연락채널이 복구된 데 대해 환영의 뜻을 표하며 소통이 다시는 중단되지 않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종주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남북 간 통신연락선이 복원된 것을 환영한다"며 "남북 간 소통이 다시는 중단되지 않고, 복원된 통신연락선을 통해 남북 간 다양한 현안을 논의하고 합의사항들을 실천해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통일부는 이날 오전 10시를 기해 판문점과 남북공동연락사무소 직통전화로 통화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연락사무소의 경우 기술적 점검 등의 문제로 시도는 10시, 실제 통화는 11시가 넘어 진행됐다.


이 대변인은 "오늘 통화에서 우리 측 연락대표가 '통화가 재개돼서 기쁘다. 통신연락선이 복원된 만큼 온 겨레에 기쁜 소식을 계속 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얘기했다"며 "앞으로 오전 9시, 오후 5시 정기통화를 하자고 제안했고, 북측도 동의했다"고 밝혔다.



남북은 이날 오후 5시에 통화할 예정이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