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춘한 기자] SSG닷컴은 이마트 성수점 PP센터 배송권역의 당일 쓱배송 주문 마감 시간을 기존 오후 1시에서 오후 7시까지로 늘렸다고 18일 밝혔다.
PP센터는 이마트 점포 안에 있는 별도의 온라인 주문 처리 공간이다. SSG닷컴은 이달 중 자양점, 왕십리점 PP센터를 비롯해 오는 10월까지 수도권 및 지방 광역시 20개 매장에도 같은 정책을 적용할 계획이다.
SSG닷컴은 현재 용인과 김포에 위치한 온라인 스토어 ‘네오’ 3곳에서 일 8만여 건, 전국 110여 곳의 PP센터를 통해 일 6만여 건 등 14만여 건의 주문을 처리하고 있다. SSG닷컴은 올해 하반기에 이마트 점포 재단장을 통해 10곳 이상의 PP센터 물량 확대를 추진하고, 마감 시간도 순차적으로 늘려 연말 기준으로 하루 최대 15만여 건의 주문을 처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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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닷컴 관계자는 “저녁 시간대 당일 배송 주문에 대해 고객 선호 경향이 뚜렷해지면서 배송시간을 늘리는 것을 검토해왔다”며 “서울 지역 PP센터 권역을 시작으로 당일 배송을 주요 지역으로 확대해 고객 만족도를 한층 더 끌어올리겠다”고 말했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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