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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민감사관 69명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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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민감사관 69명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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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가 도정 감사를 위한 '시민감사관'을 위촉했다.


경기도는 대학ㆍ연구기관 교수나 노무사, 변호사, 특급감리원, 공인회계사, 건축사 등 분야별 전문성과 실무 경력을 갖춘 전문가 69명을 시민감사관으로 임명했다고 16일 밝혔다.


시민감사관은 앞으로 ▲불합리한 제도ㆍ관행의 개선 건의와 시정요구 ▲건의와 시정 사항에 대한 이행 실태 확인ㆍ점검 ▲공익제보와 부패 관련 민원 감사ㆍ조사의 참여 ▲부패방지 청렴 정책 수립 과정 참여와 의견 제시 등을 수행하게 된다.


도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위촉식과 감사 역량강화 교육은 하지 않기로 했다.


김진효 도 감사총괄담당관은 "전문성과 실무경력을 갖춘 분야별 맞춤 시민감사관의 참여로 공정하고 투명한 감사행정이 실현될 수 있을 것"이라며 "시민의 시각에서 불합리한 제도와 관행이 개선될 수 있도록 시민감사관의 활발한 활동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도는 지난해 시민감사관을 통해 누락세원 44억원을 발굴, 추징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 전체 2142대의 자동심장충격기 중 33%인 761대에서 문제점을 확인하기도 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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