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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차관 "어촌뉴딜300 엄격히 본다…농어가 탄소중립·디지털화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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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국립세종수목원 방문…'농림·해양·산림 분야 예산협의회' 개최

기재차관 "어촌뉴딜300 엄격히 본다…농어가 탄소중립·디지털화 속도" 안도걸 기획재정부 2차관이 12일 오전 10시 국립세종수목원에서 '농림·해양·산림 분야 예산협의회'를 열고 발언하는 모습.(사진제공=기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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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아시아경제 문채석 기자] 안도걸 기획재정부 2차관은 해양수산부의 주요 사업인 '어촌뉴딜 300 사업'과 관련해 "눈에 띄는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엄격한 성과 평가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안 차관은 이날 오전 10시 국립세종수목원에서 농림·해양·산림 분야 예산협의회를 열고 이같이 말했다. 그는 문재인 정부가 농어가 소득 확대에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올해 2조4000억원을 투입한 농업·수산 분야 공익직불제 도입 등 농림축산식품부, 해수부 등의 주력 사업이 성과를 냈다고 평가했다. 지난해 농가 평균소득은 4502만9000원으로 2017년 3823만9000원보다 17.8% 늘었다. 이외에 신규 인력 유입, 혁신 산업 전환 등에서 성과를 냈다고 했다.


내년엔 ▲농어촌 탄소중립 허브화 ▲농어업 디지털전환 ▲농어촌 재생뉴딜 등 생활인프라 개선 ▲농어업 경영의 안전·포용성 강화 등을 중심으로 재정을 투입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특히 어촌뉴딜300 사업 성과를 내고 농촌공간 재구조화, 빈집 개량 등 인프라 개선에 나서기로 했다.


안 차관은 "어촌뉴딜 300 관련 사업에 대해선 엄격한 성과평가를 실시해 예산 추가 투자 여부 및 방향을 결정할 계획"이라고 언급했다.



또 ▲지역 재생에너지 보급원 확대 ▲저탄소 그린선박 보급 ▲농어업 디지털 전환 ▲식량자립도 제고 등과 관련된 정책에 재정을 적절히 투입할 계획이라고 했다.




세종=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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