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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프리미엄 10억 볼까... ‘태왕디아너스 오페라’ 7월 9일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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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별공급 7월 12일(월), 1순위 해당지역 13일(화)·기타지역 14일(수)
- 인근 ‘오페라’ 단지 8억8000만원 돌파... 수성구 외 10억 클럽 유력후보지

향후 프리미엄 10억 볼까... ‘태왕디아너스 오페라’ 7월 9일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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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구 84㎡ 실거래가가 17억원을 돌파하면서 조만간 수성구 외 주거요지에서도 10억원대 단지가 나올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조심스럽게 전망한다. 2020년~2021년 대구 주요 선호지역 84㎡의 실거래가(분양권 포함) 급상승 현상에서 볼 수 있다.


국토부 실거래가 통계에 따르면 지난 3월 ‘힐스테이트 범어’ 84㎡가 실거래가 17억원에 거래되면서 최고점을 찍었다. 이 단지는 지난 2018년 대구 최초로 3.3㎡ 당 2천만원대(84㎡ 평균 분양가 3.3㎡ 당 2056만원, 5층 이상 7억920만원)를 넘기면서 화제를 모았다. 3년 만에 웃돈만 10억 가까이 붙은 셈이다.


‘빌리브 범어’의 경우 2020년 8월 15억3천만원에 거래된 것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15억대 거래가를 기록하고 있다. ‘범어 라온프라이빗2차’ 14억9500만원, ‘만촌 삼정그린코아 에듀파크’ 14억대에 거래되면서 15억대 진입을 앞두고 있다.


부동산 전문가의 분석자료에 따르면 2020년 대구에서 84㎡를 보유한 단지 중 실거래가 10억원 이상 단지는 28개로 모두 수성구에 있다. 향후 10억원 진입이 예상되는 후보군인 9억대 단지만 해도 12개나 되고, 8억대 단지도 21개로 적지 않은 숫자가 포진돼 있다.


이 중 수성구를 제외한 지역의 8~9억원대는 △침산·고성·칠성 권역 ‘오페라 삼정그린코아’, △죽전네거리 권역 ‘빌리브 스카이’, △남산·대신동 권역 ‘청라힐스자이’ 등이 있다. 태평로를 사이에 두고 최근 활발한 분양시장을 형성하고 있는 중구 신개발 단지들과 북구 고성동1가 오페라타운은 7억원대를 형성할 것으로 보인다. ‘힐스테이트 대구역 오페라’, ‘대구 오페라 스위첸’, ‘대구역 자이 센트럴’ ‘힐스테이트 대구역’ 등이 대표적이다.


전문가들은 물가상승에 따른 건축비 상승, 다주택자 규제에 따른 '똘똘한 한 채' 선호, 개발유망지역의 부동산 시세 급등, 생활수준 향상에 따른 좋은 집 선호 등 복합적인 요인이 맞물려 나타난 현상이라고 분석한다. 특히 양질의 주거인프라와 그에 따른 대단지를 형성한 지역은 수요대비 공급 부족현상으로 상승세가 지속될 것으로 내다본다.


이 같은 상황 속에 ‘태왕디아너스 오페라’가 7월 9일(금) 견본주택을 공개하고 청약절차를 진행한다.


공급규모는 실대지면적 10,061㎡에 지하 4층~지상 49층, 아파트 532세대, 오피스텔 66실 도합 598세대 대단지이다. 세대수는 ▲84㎡A 268세대 ▲84㎡B 178세대 ▲121㎡ 86세대에 오피스텔 ▲OF80㎡ 66실이다.


7월 12일 특별공급 청약을 시작으로 일반공급 1순위 해당지역 13일(화), 기타지역 14일(수), 2순위 15일(목)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접수한다. 당첨자는 7월 21일(수) 청약홈에서 개별 확인하면 된다.


분양가는 84㎡A 타입 5억4천3백5십만원~5억7천7백8십만원, 84㎡B 타입 5억3천2백8십만원~5억6천7백만원, 121㎡ 타입 7억7천4백9십만원~8억9백만원으로 책정(발코니 확장 및 추가옵션 비용 별도) 돼있다. 대체로 합리적인 가격대에 계약금 10%, 중도금 60%, 잔금 30%로 초기부담을 낮춘 점도 눈에 띈다.


상승세 잇고 있는 주요 관심지역이라는 것도 눈여겨 볼 만 하다. 같은 계획지구의 84㎡ 분양권은 고점 7억원대를 돌파한 가운데 6억5천만원대 내외로 거래되고 있다. 인근 입주 5년차 ‘오페라’ 단지는 고점 8억8천만원을 기록한 바 있으며, 태평로 일대 주요단지는 7억원대의 실거래가가 형성돼 있다. 일반적으로 동일생활권에서는 신축단지가 시세를 주도한다는 점을 감안하면 ‘태왕디아너스 오페라’의 향후 상승가치를 점쳐볼 수 있는 대목이다.


지역 분양업계 관계자는 “웃돈이 붙어 거래되는 선호지역인데다 분양가도 괜찮아 청약통장이 몰릴 것 같다”며 “수성구 외 주거요지 중에서도 10억대 단지가 등장한다면 북구 일대일 가능성이 높다”며 소비자는 주거인프라, 단지의 규모, 신축단지 상승세 등 다방면으로 비교해보고 유력한 후보지에 청약할 것 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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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왕디아너스 오페라’의 견본주택은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예약 후 방문하면 된다.




최봉석 기자 mail00@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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