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향후 프리미엄 10억 볼까... ‘태왕디아너스 오페라’ 7월 9일 공개

시계아이콘01분 37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뉴스듣기

- 특별공급 7월 12일(월), 1순위 해당지역 13일(화)·기타지역 14일(수)
- 인근 ‘오페라’ 단지 8억8000만원 돌파... 수성구 외 10억 클럽 유력후보지

향후 프리미엄 10억 볼까... ‘태왕디아너스 오페라’ 7월 9일 공개
AD

대구 수성구 84㎡ 실거래가가 17억원을 돌파하면서 조만간 수성구 외 주거요지에서도 10억원대 단지가 나올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조심스럽게 전망한다. 2020년~2021년 대구 주요 선호지역 84㎡의 실거래가(분양권 포함) 급상승 현상에서 볼 수 있다.


국토부 실거래가 통계에 따르면 지난 3월 ‘힐스테이트 범어’ 84㎡가 실거래가 17억원에 거래되면서 최고점을 찍었다. 이 단지는 지난 2018년 대구 최초로 3.3㎡ 당 2천만원대(84㎡ 평균 분양가 3.3㎡ 당 2056만원, 5층 이상 7억920만원)를 넘기면서 화제를 모았다. 3년 만에 웃돈만 10억 가까이 붙은 셈이다.


‘빌리브 범어’의 경우 2020년 8월 15억3천만원에 거래된 것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15억대 거래가를 기록하고 있다. ‘범어 라온프라이빗2차’ 14억9500만원, ‘만촌 삼정그린코아 에듀파크’ 14억대에 거래되면서 15억대 진입을 앞두고 있다.


부동산 전문가의 분석자료에 따르면 2020년 대구에서 84㎡를 보유한 단지 중 실거래가 10억원 이상 단지는 28개로 모두 수성구에 있다. 향후 10억원 진입이 예상되는 후보군인 9억대 단지만 해도 12개나 되고, 8억대 단지도 21개로 적지 않은 숫자가 포진돼 있다.


이 중 수성구를 제외한 지역의 8~9억원대는 △침산·고성·칠성 권역 ‘오페라 삼정그린코아’, △죽전네거리 권역 ‘빌리브 스카이’, △남산·대신동 권역 ‘청라힐스자이’ 등이 있다. 태평로를 사이에 두고 최근 활발한 분양시장을 형성하고 있는 중구 신개발 단지들과 북구 고성동1가 오페라타운은 7억원대를 형성할 것으로 보인다. ‘힐스테이트 대구역 오페라’, ‘대구 오페라 스위첸’, ‘대구역 자이 센트럴’ ‘힐스테이트 대구역’ 등이 대표적이다.


전문가들은 물가상승에 따른 건축비 상승, 다주택자 규제에 따른 '똘똘한 한 채' 선호, 개발유망지역의 부동산 시세 급등, 생활수준 향상에 따른 좋은 집 선호 등 복합적인 요인이 맞물려 나타난 현상이라고 분석한다. 특히 양질의 주거인프라와 그에 따른 대단지를 형성한 지역은 수요대비 공급 부족현상으로 상승세가 지속될 것으로 내다본다.


이 같은 상황 속에 ‘태왕디아너스 오페라’가 7월 9일(금) 견본주택을 공개하고 청약절차를 진행한다.


공급규모는 실대지면적 10,061㎡에 지하 4층~지상 49층, 아파트 532세대, 오피스텔 66실 도합 598세대 대단지이다. 세대수는 ▲84㎡A 268세대 ▲84㎡B 178세대 ▲121㎡ 86세대에 오피스텔 ▲OF80㎡ 66실이다.


7월 12일 특별공급 청약을 시작으로 일반공급 1순위 해당지역 13일(화), 기타지역 14일(수), 2순위 15일(목)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접수한다. 당첨자는 7월 21일(수) 청약홈에서 개별 확인하면 된다.


분양가는 84㎡A 타입 5억4천3백5십만원~5억7천7백8십만원, 84㎡B 타입 5억3천2백8십만원~5억6천7백만원, 121㎡ 타입 7억7천4백9십만원~8억9백만원으로 책정(발코니 확장 및 추가옵션 비용 별도) 돼있다. 대체로 합리적인 가격대에 계약금 10%, 중도금 60%, 잔금 30%로 초기부담을 낮춘 점도 눈에 띈다.


상승세 잇고 있는 주요 관심지역이라는 것도 눈여겨 볼 만 하다. 같은 계획지구의 84㎡ 분양권은 고점 7억원대를 돌파한 가운데 6억5천만원대 내외로 거래되고 있다. 인근 입주 5년차 ‘오페라’ 단지는 고점 8억8천만원을 기록한 바 있으며, 태평로 일대 주요단지는 7억원대의 실거래가가 형성돼 있다. 일반적으로 동일생활권에서는 신축단지가 시세를 주도한다는 점을 감안하면 ‘태왕디아너스 오페라’의 향후 상승가치를 점쳐볼 수 있는 대목이다.


지역 분양업계 관계자는 “웃돈이 붙어 거래되는 선호지역인데다 분양가도 괜찮아 청약통장이 몰릴 것 같다”며 “수성구 외 주거요지 중에서도 10억대 단지가 등장한다면 북구 일대일 가능성이 높다”며 소비자는 주거인프라, 단지의 규모, 신축단지 상승세 등 다방면으로 비교해보고 유력한 후보지에 청약할 것 이라고 전망했다.


AD

‘태왕디아너스 오페라’의 견본주택은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예약 후 방문하면 된다.




최봉석 기자 mail00@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5.12.0209:29
    자식 먹이고자 시도한 부업이 사기…보호망은 전혀 없었다
    자식 먹이고자 시도한 부업이 사기…보호망은 전혀 없었다

    "병원 다니는 아빠 때문에 아이들이 맛있는 걸 못 먹어서…." 지난달 14일 한 사기 피해자 커뮤니티에 올라 온 글이다. 글 게시자는 4000만원 넘는 돈을 부업 사기로 잃었다고 하소연했다. 숨어 있던 부업 사기 피해자들도 나타나 함께 울분을 토했다. "집을 부동산에 내놨어요." "삶의 여유를 위해 시도한 건데." 지난달부터 만난 부업 사기 피해자들도 비슷한 상황에 놓여있었다. 아이 학원비에 보태고자, 부족한 월급을 메우고자

  • 25.12.0206:30
    "부끄러워서 가족들한테 말도 못 해"…전문가들이 말하는 부업사기 대처법 ⑤
    "부끄러워서 가족들한테 말도 못 해"…전문가들이 말하는 부업사기 대처법 ⑤

    편집자주부업인구 65만명 시대, 생계에 보태려고 부업을 시작한 사람들이 부업으로 둔갑한 사기에 빠져 희망을 잃고 있다. 부업 사기는 국가와 플랫폼의 감시망을 교묘히 피해 많은 피해자를 양산 중이다. 아시아경제는 부업 사기의 확산과 피해자의 고통을 따라가 보려고 한다. 전문가들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중심으로 확산하는 부업 사기를 두고 플랫폼들이 사회적 책임을 갖고 게시물에 사기 위험을 경고하는 문구를 추가

  • 25.12.0112:44
    부업도 보이스피싱 아냐? "대가성 있으면 포함 안돼"
    부업도 보이스피싱 아냐? "대가성 있으면 포함 안돼"

    법 허점 악용한 범죄 점점 늘어"팀 미션 사기 등 부업 사기는 투자·일반 사기에 해당한다는 이유로 구제 대상에서 제외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부업 사기도 명확히 전기통신금융사기(보이스피싱)의 한 유형이고 피해자는 구제 대상에 포함되도록 제도가 개선돼야 합니다."(올해 11월6일 오OO씨의 국민동의 청원 내용) 보이스피싱 방지 및 피해 복구를 위해 마련된 법이 정작 부업 사기 등 온라인 사기에는 속수무책인 상황이 반복되

  • 25.12.0112:44
    의지할 곳 없는 부업 피해자들…결국 회복 포기
    의지할 곳 없는 부업 피해자들…결국 회복 포기

    편집자주부업인구 65만명 시대, 생계에 보태려고 부업을 시작한 사람들이 부업으로 둔갑한 사기에 빠져 희망을 잃고 있다. 부업 사기는 국가와 플랫폼의 감시망을 교묘히 피해 많은 피해자들을 양산 중이다. 아시아경제는 부업 사기의 확산과 피해자의 고통을 따라가보려고 한다. 나날이 진화하는 범죄, 미진한 경찰 수사에 피해자들 선택권 사라져 조모씨(33·여)는 지난 5월6일 여행사 부업 사기로 2100만원을 잃었다. 사기를 신

  • 25.12.0111:55
    SNS 속 '100% 수익 보장'은 '100% 잃는 도박'
    SNS 속 '100% 수익 보장'은 '100% 잃는 도박'

    편집자주부업인구 65만명 시대, 생계에 보태려고 부업을 시작한 사람들이 부업으로 둔갑한 사기에 빠져 희망을 잃고 있다. 부업 사기는 국가와 플랫폼의 감시망을 교묘히 피해 많은 피해자들을 양산 중이다. 아시아경제는 부업 사기의 확산과 피해자의 고통을 따라가보려고 한다. 기자가 직접 문의해보니"안녕하세요, 부업에 관심 있나요?" 지난달 28일 본지 기자의 카카오톡으로 한 연락이 왔다.기자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

  • 25.12.0513:09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12월 4일) "계엄 1년, 거대 두 정당 적대적 공생하고 있어""장동혁 변화 임계점은 1월 중순. 출마자들 가만있지 않을 것""당원 게시판 논란 조사, 장동혁 대표가 철회해야""100% 국민경선으로 지방선거 후보 뽑자" 소종섭 : 김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김용태 :

  • 25.12.0415:35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2월 3일) 소종섭 : 국민의힘에서 계엄 1년 맞이해서 메시지들이 나왔는데 국민이 보기에는 좀 헷갈릴 것 같아요. 장동혁 대표는 계엄은 의회 폭거에 맞서기 위한 것이었다고 계엄을 옹호하는 듯한 메시지를 냈습니다. 반면 송원석 원내대표는 진심으로

  • 25.11.2709:34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1월 24일)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에 출연한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은 "장동혁 대표의 메시지는 호소력에 한계가 분명해 변화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또한 "이대로라면 연말 연초에 내부에서 장 대표에 대한 문제제기가 불거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동훈 전

  • 25.11.1809:52
    홍장원 "거의 마무리 국면…안타깝기도"
    홍장원 "거의 마무리 국면…안타깝기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지난 7월 내란특검팀에 의해 재구속된 윤석열 전 대통령은 한동안 법정에 출석하지 않았다. 특검의 구인 시도에도 강하게 버티며 16차례 정도 출석 요청에 응하지 않았다. 윤 전 대통령의 태도가 변한 것은 곽종근 전 육군 특수전사령관이 증인으로 나온 지난달 30일 이후이다. 윤 전 대통령은 법정에 나와 직접

  • 25.11.0614:16
    김준일 "윤, 여론·재판에서 모두 망했다" VS 강전애 "윤, 피고인으로서 계산된 발언"
    김준일 "윤, 여론·재판에서 모두 망했다" VS 강전애 "윤, 피고인으로서 계산된 발언"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1월 5일) 소종섭 : 이 얘기부터 좀 해볼까요? 윤석열 전 대통령 얘기, 최근 계속해서 보도가 좀 되고 있습니다. 지난해 국군의 날 행사 마치고 나서 장군들과 관저에서 폭탄주를 돌렸다, 그 과정에서 또 여러 가지 얘기를 했다는 증언이 나왔습니다. 강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