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기민 기자]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7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현대차의 친환경차의 경우 쏘나타 하이브리드(HEV) 2021년형과 2020년형을 이달 50만원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또한 쏘나타·아반떼· 더 뉴 코나·올 뉴 투싼·더 뉴 싼타페 등의 하이브리드 차량과 아이오닉5은 현대카드 세이브포인트 30만원, 더 뉴 그랜저HEV도 현대카드 세이브포인트를 최대 50만원까지 제공한다.
승용차에서는 쏘나타가 최대 5%, 더 뉴 그랜저가 최대 3%까지 할인되며, 제네시스 G90은 현대캐피탈을 이용해 할부로 구매하면 2.5%의 저금리를 제공한다.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가운데선 더 뉴 싼타페를 50만원 할인된 금액에 판매하고 있다.
현대차는 또한 직계 존비속이 쏘나타를 보유하고 있거나 출고한 이력이 있는 고객이 쏘나타를 구매하면 60만원 상당의 컴포트Ⅰ을 무상 장착해주는 드라이브 위드 쏘나타(Drive with SONATA) 이벤트를 준비했다.
아이오닉5를 3개월 이상 대기하고 있는 고객이 차종을 바꿔 출고하면 차종에 따라 할인을 제공한다. 넥쏘로 출고 전환하면 100만원, 아반떼HEV·쏘나타HEV·더 뉴 그랜저HEV·더 뉴 코나·올 뉴 투싼HEV는 30만원을 할인한다.
최초 등록기준 차령 10년·15년 이상 노후된 차량을 보유한 고객에게 각각 30만원·50만원 할인을 제공한다. 대상 차종은 쏘나타(HEV 제외), 더 뉴 그랜저(HEV 제외), 더 뉴 싼타페 등이다.
기아는 'K-동행 페스타' 기념 전시장 방문 이벤트와 10년 경과 혹은 15년 경과 노후차 보유 개인·개인사업자 등에 특별지원 이벤트를 진행한다. 현대 M계열 카드 구매 시 혜택도 있다. 최저 2.2%(36개월), 최장 60개월(3.7%) M할부 금리를 이용 가능하다. 단, 해당 카드로 10% 이상 전액 결제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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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동행 페스타 혜택 대상 차종은 모닝(20만~80만원), K5(100만~250만원), 스팅어(100만~250만원), 카니발(100만~150만원), 모하비(100만~150만원)다.
이기민 기자 victor.le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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