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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 삼계탕·산삼배양근 등" 호텔신라, 여름 보양식 선물세트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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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 삼계탕·산삼배양근 등" 호텔신라, 여름 보양식 선물세트 출시 호텔신라, 정선 삼계탕(사진제공=호텔신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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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호텔신라는 본격적인 무더위를 앞두고 폭염에 지친 건강과 입맛을 되살려줄 여름 보양식 선물세트를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호텔신라는 국내산 고급 농·축·수산물을 중심으로 실속형부터 최고급 상품까지 다양한 가격대로 상품을 준비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고 말했다.


올 여름 선보이는 대표 보양식은 유기농 닭과 전복을 활용한 '정선(많은 것 가운데서 특히 뛰어난 것을 골라 뽑음) 삼계탕'이다. 자숙이란 100도까지 예열한 찜기에 세척한 재료를 넣고 쪄낸 후 다시 세척해 냉장한 것으로, 일반냉동 상품보다 신선도와 맛 등이 우수하다고 알려져 있다.


'정선 삼계탕'은 닭과 전복을 한번씩 가공해 재료를 손질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최소화했다. 호텔신라 셰프의 경험이 담긴 삼계탕 육수과 함께 포장돼 누구나 손쉽게 조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호텔 측은 "호불호가 없는 대표적인 여름나기 보양식이자 특급호텔의 레시피가 담겨 큰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수복강녕(오래 살고 복되며 건강하고 편안함) 진액', '산삼배양근' 등의 여름 보양식도 선보인다. '수복강녕 진액'은 벌꿀, 녹용, 당귀 등 9가지 재료를 엄선해 조합한 선물세트로, 진액으로 돼 있어 그대로 떠 먹거나 차 대용으로 활용할 수 있다. '산삼배양근'은 산삼 뿌리를 배양해 벌꿀에 재운 것으로 사포닌 함량이 높고 식감이 쫀득하며 향이 좋다.


호텔신라는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안심 배송에도 신경 썼다고 설명했다. 호텔 측은 "선물세트는 호텔신라에서 체계적인 서비스 교육을 받은 배송직원이 직접 전달한다"며 "선물 배달 전에 발열 체크와 마스크 착용, 손 세정 등 개인 방역을 확실히 한 후 배송을 시작한다"고 말했다. 고객과의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선물을 받는 모든 고객에게 비대면으로 전달한다.


호텔신라의 여름 보양식 선물세트의 주문은 6월30일까지 가능하며, 배송은 7월9일에 진행된다.



한편 코로나19 여파에 호텔 선물세트 판매량은 증가하고 있다. 건강식품에 대한 관심이 증가했을 뿐 아니라 비대면·최고급 선물세트의 수요가 크게 늘어나면서다. 호텔신라의 올해 1~5월 선물세트 판매량은 코로나19가 발생하기 전인 2019년 같은 기간보다 약 10% 증가했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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