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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내달 2일부터 주말 해남시티투어버스 운행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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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체험에 스토리를 더한 ‘힐링 여행 떠나요’

해남군, 내달 2일부터 주말 해남시티투어버스 운행 재개 해남시티투어버스가 내달 2일부터 다시 운행한다. (사진=해남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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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현 기자] 해남시티투어버스는 단순 관광지를 방문하는 프로그램에서 벗어나 각종 체험에 스토리를 더한 힐링 여행상품으로 자리매김하면서 해남을 찾는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22일 군에 따르면 올해는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상반기 운영을 중단한 가운데 내달 2일부터 매주 금~일요일 시티투어버스 운행을 재개한다.


하반기 해남시티투어버스는 코로나19에서 벗어나 일상 회복을 준비하는 여행객들을 위해 힐링을 주제로 해남의 다양한 모습을 만나는 시간으로 마련했다.


금요일에는 여름을 대표하는 수국꽃이 만발한 4est수목원 방문과 해남특산물인 고구마로 만들어 더욱 유명해진 고구마 빵을 직접 만들어 갈 수 있는 체험을 할 수 있다.


토요일 코스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대흥사와 한 주간의 지친 심신을 치유하고 갈 수 있는 흑석산 치유의 숲 탐방이며, 일요일은 대표 여름 관광지인 땅끝마을과 신나는 조개잡이 체험이 가능한 코스로 구성했다.


특히 올해는 매월 첫째 주 토요일 해남 터미널에서 출발하는 시티투어버스도 추가했다. 땅끝 관광지, 4est수목원, 고구마 빵 만들기 등의 코스로 이뤄지며 계절별로 코스를 변경할 예정이다.


해남시티투어버스 이용요금은 광주출발 1만8000원, 해남출발 1만2000원(체험료 5000원 포함, 중식비, 입장료 별도)으로 이용고객만 해남 특산품을 제공한다.


이용은 온라인 예매(버스한바퀴)가 우선이고 잔여 좌석이 있는 경우에는 현장 탑승이 가능하며, 방역 수칙을 준수해 운영하고 있다.


특별히 내달 2일부터 4일까지 기간은 백신인센티브가 주어진다. 이 기간에는 백신 접종자(1차, 2차 접종 대상자) 대상으로 광주출발, 해남출발 모두 50% 할인된 금액으로 이용 가능하다. 예약 등 자세한 사항은 금호고속 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2020년 큰 인기를 끌었던 해남시티투어버스가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되면서 언제 시작하냐는 문의가 많았던 만큼 다시 달리는 2021년도 해남시티투어버스는 해남의 맛과 멋을 알리기 위해 숨은 관광지와 체험코스를 다양하게 추가·구성했다”며 “시티투어버스를 통해 해남을 더욱 편하게 찾고 해남의 맛과 멋을 느끼고 가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호남취재본부 김현 기자 kh042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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