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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숙원사업에서 랜드마크 되나, 사업 재개 소식에 기대감 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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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의 숙원사업이었던 건축물들이 최근 사업 재개를 알려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업계에서는 한때는 골칫거리였으나 완공과 동시에 여의도 대로변의 랜드마크 빌딩으로 자리매김한 ‘파크원’의 선례를 따라 사업 성공을 거둘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아지는 상황이다.


실제로 지난 2020년 6월 준공된 여의도 파크원은, 착공 후 13년 동안 방치돼 여의도 대로변의 골칫거리로 평가돼 왔다. 10년이 넘는 긴 시간 동안 사업이 멈춰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2017년 사업이 재개되는 것과 동시에 일대 부동산 시장의 호재로서 기대를 받으며 2020년 말 준공까지 순조롭게 완료했다. 현재 파크원은 국내 세 번째 초고층 빌딩이라는 상징성과 백화점 더 현대 서울, 페어몬트 호텔 등의 입점과 함께 모든 우려를 잠재우며, 현재 여의도의 랜드마크 빌딩 중 하나로 자리매김하는 데 성공했다.


이러한 가운데, 최근 부활 소식을 알린 창동민자역사와 신림역 ART 역시 ‘제2의 파크원’이라 불리며 지역에 새 바람을 불러일으킬 것이라고 평가되고 있다. 특히 두 사업지 모두 각각 창동과 신림 일대를 활성화시킬 사업으로 많은 관심을 받아온 만큼, 벌써부터 준공에 대한 기대감까지 빠르게 커지고 있다.


우선 서울시와 도봉구의 숙원 사업으로 꼽혔던 창동민자역사는 최근 회생인가 소식을 알리며 사업 재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2010년 공사가 중단된 이후 11년 만이다. 해당 사업은 동대문 상인으로 구성된 의류전물 도매몰 디오트가 최대 주주인 창동역사디오트가 사업을 이어받으며 재개된다. 이들은 인수 자금으로 1100억원을 투입해 분양 채권, 미지급 공사비 등을 모두 청산해 사업 초기화를 마쳤으며, 지난 18일에는 회생계획안을 인가받았다.

지역 숙원사업에서 랜드마크 되나, 사업 재개 소식에 기대감 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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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새롭게 지어지는 창동민자역사는 서울시 도봉구 일대에 지하 2층~지상 10층, 연면적 8만 7,293㎡ 규모에 복합 쇼핑몰 ‘아레나 X 스퀘어’와 환승센터, 역무시설이 함께 들어선다. ‘아레나 X 스퀘어’는 이달 중 본격적인 오픈과 함께 상가 호실의 계약을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창동민자역사는 사업 초기 개발이 다소 더뎠던 서울 동북권을 되살릴 사업으로 주목받았던 만큼, 이번 사업 재개 소식에 일대 지역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창동역사를 중심으로 약 98만㎡ 대규모의 도시재생활성화 계획이 진행 중으로, 이로 인해 들어서는 2만석 규모의 공연장을 갖춘 서울아레나를 비롯해 서울사진미술관, 씨드큐브, 창동 61 등 다양한 문화시설들과 함께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 더불어 천변수원 공원, 동부간선도로의 지하화, GTX-C노선 등의 호재까지 더해지면서 창동역사는 향후 큰 폭의 가치 상승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 관악구에 있는 신림 ART 백화점도 다시 공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곳은 2006년 착공을 시작했지만 시공사가 2008년 법정관리에 들어가면서 공사가 15년 동안 멈춰 있던 곳이다.


사업 재개를 알린 새 주인은 시공사 동부건설이다. 동부건설은 지난해 12월 아이원산업개발로부터 691억 640만원에 시공권을 확보했다. 이번 공사 재개를 통해 지하 7층~지상 20층, 연면적 4만 2,176㎡ 규모에 오피스텔 713 실, 근린생활시설 및 판매시설이 들어서게 된다. 신림역 초역세권이라는 이점을 갖고 있어 해당 건물이 완공될 시 인근으로 형성된 신림역 대형 상권에 힘입어 빠른 상가 활성화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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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 관계자들은 창동민자역사 사업과 신림 ART 백화점 사업 역시 파크원처럼 연착륙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창동민자역사와 신림 ART 백화점 모두 사업 재개 소식이 전해지는 것과 동시에 지역 내 대형 호재로서 다시금 주목되고 있다”며 “특히 창동민자역사의 경우 일대의 대규모 개발 사업과 함께 진행되는 만큼 향후 대단히 큰 폭의 가치 상승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최봉석 기자 mail00@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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