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이상현 기자] 경남 김해시는 ‘생기발랄한 가야뜰 마을만들기’ 사업에 참여할 신규 마을을 내달 16일까지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가야뜰 만들기 사업은 주민이 주도해 농촌 마을의 공동체를 활성화하고 마을별 특화자원을 활용해 활력을 불어넣어 살기 좋은 농촌 마을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시는 농촌활성화대학 과정을 이수하고 주민주도 소액사업 및 현장 포럼을 완료한 마을을 대상으로 주민들이 수립한 마을 발전계획을 평가해 우수마을을 선정하고 2년간 최대 5억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그간 수안마을의 수국정원 조성, 독산마을의 기차테마길 조성, 초전마을의 초전문화센터 조성 등 16개 마을에서 추진해 농촌 마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어 농촌 가치를 높이는 중요 사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박현우 건설과장은 “마을만들기 사업을 통해 주민 스스로 농촌 마을을 발전시켜 나가는 성과를 내고 있으므로 지속적인 사업 발굴을 통해 농촌 정주 환경 개선을 물론 소득 증대를 통해 살고 싶은 희망 도시 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이상현 기자 lsh2055@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