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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기업 3곳 ‘수소전문기업’에 지정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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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 1일 수소전문기업 전국 첫 11개 지정

경남도 기업 3곳 ‘수소전문기업’에 지정돼 경상남도청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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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박새얀 기자] 산업통상자원부가 최초로 지정한 '수소 전문기업'에 경남도 소재 기업 3개가 최종 선정됐다.


수소 전문기업은 '수소경제 육성 및 수소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수소법)에 따라 수소 사업과 관련된 매출액 비중 또는 연구 개발 등에 대한 투자 금액 비중이 일정 기준에 해당하는 기업이다.


산업통상자원부에서는 지난 1일 총 11개의 수소 전문기업을 최초 지정했다. 이 중 경남도 소재 기업인 범한퓨얼셀(창원), 이엠솔루션(창원), 하이에어코리아(김해) 3개가 선정됐다.


'연료전지 분야'에 선정된 범한퓨얼셀은 함정용·건설기계용 수소연료전지, 도시가스형 수소연료전지 모듈의 자체 제작에 성공한 기업이다.


하이에어코리아는 국내 최대 선박용 냉동·공조기 설계·제작 업체로 연료전지 주요 부품과 관련한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충전 분야'에 선정된 이엠솔루션은 수소충전소 구축과 관련된 패키지형 설비를 제작·납품하고 있는 수전해 설비 보유 기업이다.


현재 수소 산업진흥 전담 기관인 수소융합얼라이언스에서 수소 전문기업 신청을 받고 있으며, 향후 지속해서 추가 지정할 예정이다.



한편, 정부는 2040년까지 1000개의 수소 전문기업을 육성하고, 수소 산업에 특화된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세계적 선도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영남취재본부 박새얀 기자 sy77@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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