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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 "코렌텍, 국내외 시장 성장세 지속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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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보고서

[아시아경제 이민지 기자] KB증권은 25일 코렌텍에 대해 투자의견 국내 시장 점유율 상승과 해외 시장 확대로 성장세를 지속할 것이란 전망을 내놓았다.


코렌텍은 정형외과용 인공관절 개발·제조와 판매 사업을 영위 중이다. 주요 제품은 인공고관절, 인공슬관절 등의 인공삽입물이며 병원에 직접 공급 혹은 지역별 대리점을 통해 공급 중이다. 자체 중앙기술연구소를 보유하고 있어 고객사에 대한 기술적 대응과 제품 업그레이드. 수술기구 주문 제작 등이 모두 가능하다.


1분기 매출액은 106억원, 영업이익 9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7.1%, 125% 성장했다. 1분기 코로나19에 대비한 선주문 물량이 많았던 점을 고려하면 1분기 양호한 매출 성장세를 기록했다. 지난 2019년 이후 이익 정상화 기조도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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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시장 점유율은 지속적으로 상승할 것으로 예측된다. 지난해 기준 코렌텍의 고관절 시장 점유율은 28.4%로 확고한 1위다. 슬관절은 10.5%로 3~4위 수준이다. 고령화에 따라 국내 시장 성장에 예상되는 가운데 경쟁업체 대비 가격과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점유율 상승이 기대된다. 이병화 KB증권 연구원은 “코렌텍 제품은 글로벌 경쟁업체 대비 기술력 차이는 없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며 “가격은 10% 정도 낮은 수준이라 고객 대응에도 유리하다”고 설명했다.



해외시장에서의 외형성장도 기대된다. 락다운 해제 시기와 맞물려 미국과 중국 같은 주요 해외 시장의 신규 유통망 확보를 위해 보다 적극적인 행보가 기대되기 때문이다. 이 연구원은 “미국인 인공습관절을 공동 개발한 종합병원을 중심으로 매출 증가가 전망되고, 중국인 기존 5개 성에서 10개 성으로 판매 가능 지역을 확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일본과 러시아 등 신규 시장으로의 진출도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이민지 기자 m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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