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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e종목]"교촌에프앤비, 안정적 성장중…목표가 2만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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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e종목]"교촌에프앤비, 안정적 성장중…목표가 2만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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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유진투자증권은 24일 교촌에프앤비에 대해 안정적인 성장세를 지속할 것으로 전망하고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만6000원을 신규 제시했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상승여력 35.4%를 보유하고 있어 투자의견 '매수'로 커버리지를 시작한다"면서 "목표주가 2만6000원은 올해 예상 실적 기준 예상 주당순이익(EPS)에 국내 유사 및 동종업체 평균 주가수익비율(PER) 16.9배를 적용한 것으로, 현재 주가는 올해 실적 기준 PER 12.4배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국내 시장 지배력을 통해 안정적인 실적 성장세가 지속될 것이란 전망이다. 박 연구원은 "국내 외식산업 톱3 업종(한식, 치킨, 커피) 중 치킨 가맹점당 매출액 성장률(CAGR 7.6%)이 가장 높은 가운데 교촌에프앤비는 체계적인 가맹점 관리를 통해 경쟁사 대비 가장 높은 가맹점당 연평균 매출액, 가장 낮은 가맹점 폐점율 등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실적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지난해 말 기준으로 교촌에프앤비는 1269개 가맹점을 보유하고 있으며 코로나19 상황에서도 가맹점 폐점은 1개 뿐이었다. 매장당 연간 매출이 7억4000억원을 달성했다.


중대형 매장 확대, 해외 진출 지속 및 가정간편식(HMR) 시장 진출도 긍정적이란 평가다. 교촌에프앤비는 중대형 매장 전환으로 매장 컨셉 고도화는 물론, 새로운 특수 상권 맞춤형 매장 확대를 추진하면서 중대형 매장 비율이 2018년 52%에서 2019년 61%, 지난해에는 71%로 확대됐다. 해외 매장수도 지난해 42개에서 1분기말 47개로 늘었다. HMR 시장에서는 올해 약 120여개의 다양한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1분기에 이어 2분기에 매출액이 최고 실적을 경신할 것이란 전망이다. 교촌에프앤비는 올해 1분기에 매출액 1239억원, 영업이익 108억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7.4%, 13.2% 증가했다. 박 연구원은 "1분기 높은 실적 성장과 함께 분기 최고 매출액을 달성했다"면서 "2분기 예상 실적은 매출액 1272억원, 영업이익 12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5.6%, 113.8% 증가하며 실적 성장과 함께 최고 매출액을 경신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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