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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M 해운동맹 '디얼라이언스', 부산신항 1·3·4부두 터미널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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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동우 기자] 부산 신항을 이용하는 3대 글로벌 해운선사 동맹 가운데 하나인 디얼라이언스가 부산 신항의 1, 3, 4부두 운영사와 터미널 서비스 계약을 체결하기로 했다.


부산신항 3부두 운영사인 한진부산컨테이너터미널(HJNC)은 한진이 HMM을 통해 디얼라이언스와 추진해온 터미널 서비스 계약 협상이 마무리됐다고 18일 밝혔다. HMM은 디얼라이언스에 속해 있다.


이번 협상을 통해 HJNC는 디얼라이언스의 부산 신항 연간 물동량 620만TEU(1TEU는 20피트짜리 컨테이너 1개) 가운데 300만TEU 처리를 맡게 된다.


또 4부두 운영사인 HPNT가 240만TEU 처리를 맡고 나머지는 1부두 운영사인 PNIT가 처리하게 된다.


HJNC 측은 하역요금 등 구체적인 계약 내용을 공개하지는 않았지만 5년(3+2년) 장기 계약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앞서 세계 최대 해운동맹인 2M은 부산 신항 2부두 운영사인 부산신항만주식회사(PNC)와 7년 이상 장기 터미널 서비스 계약을 체결하기로 했다.



2M이 부산 신항에 연간 공급하는 물동량은 550만TEU로 추산된다.




이동우 기자 dwle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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